슬픈 결과가 있었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전자전기HW로 지원했고 4월 3일 오후에 탕정에서 면접봤습니다.

11시 30분에 탕정에 도착했는데 이날 눈, 비, 바람이 장난아니어서 힘들었습니다.

버스에 오르기 전에 이름확인하고 탑승하였습니다.

가면서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SMD는 보안에 굉장히 철저한 듯 보였습니다.

USB나 mp3 등 저장매체 반입 절대 안되고

아이패드도 절대 반입안되더라구요. 갤탭은 보안스티커 부착하고 반입되구요.

회사 들어가서 휴대폰에 보안스티커 다 붙이고

책, 제출서류를 제외한 서류는 모두 보안봉투에 봉입..

그리고 이동하였습니다.

비가 오는데 회사내부 우산이 건물마다 있더라구요~ 탐났다는 ㅎㅎ

오전팀이 아직 다 안끝나서 대기했습니다.

저는 PT-토론-인성 순서였습니다.

먼저 PT풀러가는 16명을 호명했고 주민등록증 확인 후 명찰 가지고 왼쪽 구석에서 대기.

2시가 되서 한조가 먼저 가고 제가 속한 조는 2시 15분에 출발~

작은 책상여러개가 띄엄띄엄 있고 착석한 후 키워드 3개가 적힌 종이를 주셨습니다.

OLED 관련문제 2개, 회로 1개 였어요.

하나를 선택하고 동시에 풀기 시작.

제가 선택한 문제는 OLED 관련 문제였고 대문제 1개, 소문제 2개였습니다.

40분동안 풀고 면접실로 이동.

청심환 먹었는데 하나도 도움 안되는 -_-

드디어 입장!

화이트보드와 의자 하나가 놓여있고

서서하든 앉아서 하든 맘대로 하라고 하셨음~

면접관이 여자인 것은 처음봤는데..

같은 여자끼리여도 더 무섭더라구요;;;

발표를 하고 pt에 대해선 묻지 않으시고

인성, 전공관련 질문 받고 마지막할말 하고 나왔습니다.

입이 어찌나 타던지;;;;물 섭취후 바로 토론 대기실 ㄱㄱ

8명이 모였고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SMD는 찬반을 딱 반으로 나누게 하고 토론주제가 적힌 종이를 1장 주고 8명이 보게합니다..10분정도 보고 종이 가져가심;

토론실에 입장해서 맞춰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간단하게 30초씩 자기소개를 하고 토론 시작

찬성, 반대 입장 간단히 얘기하고 토론을 하는데

얘기할 것도 별로 없고 다들 말이 별로 없어서 사회자분이 굉장히 고생하셨다는...

중간에 안끊기게 하기 위해서 사회자분이 정말 노력하시고 ..ㅠㅠ

토론이 부족했는지 면접관님들께서 조건 주시고 또 하다가

발언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꼭 질문을 더 하셨고

마지막으로 자기어필하고싶은사람 손들고 하라고 해서 몇명 하시고 끝.

토론이 제일 쉽다고 생각했는데 종이도 없고 참 힘들었습니다 ㅠㅠ

마지막 인성~

저는 인성을 제일 못본듯합니다.

압박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인성면접은 면접자의 약점(공백기, 학점 등)이나 지원동기, 포부 등을 확인하는 느낌이 들어서

저처럼 공백기 많고 학점 안좋은 분들은 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하게 면접만 들어가면 잘 웃던 제가 안웃어지고 굳는지...

끝나고 다른조 기디리면서 빵, 음료수 먹고 서류내고 면접비 받고...끝~

PT-토론-인성은 대기시작이 길지않아서 타이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년에 삼성전자에서는 토론-인성-PT순서로 봤는데 이때는 대기시간이 좀 길더라구요

삼성공채만 벌써 2번 면접 탈락이네요..

잘 보완해서 하반기 또 도전합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