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현대해상의 포스가 있기에 당연히 지원자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서류에서 엄청 잘랐는지 별로 없더라구요. 전 오전 타임 면접에 갔는데 50명 정도 있었나..

 

암튼 기다리다가 들어감. 수술실 들어가기 전처럼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긴장이 되기 시작...

 

다른 지원자들도 다들 긴장한 표정들... 아무도 말이 없이 대기 하다가

 

드디어 면접장 안에 들어감...

 

거의 군대 이등병 각잡듯이 앉아 있었더니 편히 앉으라고 막 하심.. 근대도 계속 각을 잡고 앉음.. 근데 좀 편히 할걸 그랬음.

 

그랬으면 말도 더 자연스럽게 잘 나왔을텐데 자세에 힘이 들어가니까 오히려 생각도 잘 안돌아가고 할말을 다 못하고 나온 기분.

 

다행히 1분 자기소개는 안시키심. 진짜 편안한 면접 분위기가 좋았고 다들 웃으시면서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음.

 

근데 내 바로 앞에 임원분 한분만 카리스마가 장난아니셔서. 조금 기에 눌렸음..

 

다른데는 모르겠는데 현대 해상은 오히려 편안하게 앉아서 대화하듯이 풀어가는 면접인거 같음. 자연스럽게 ..

 

끝나고 나오니 후련하기도 하면서 긴장해서 다 말하지 못했던게 너무 아쉬웠지만 현대해상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자 임원분 한분은 인상도 좋으시고 아나운서처럼 목소리가 좋으셔서 덕분에 긴장이 좀 풀리기도 했구요.

 

근데 회사 건물이 밖에서 볼때도 별로 안큰데 안에 들어갔는데도 좁은 느낌. 근데 불편하지 않고 편안했음. 어학연수갔을 때 영어

 

학원 같은 분위기였다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내부도 주황색톤이었고 약간의 커피향이 나는게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