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6월에 한 중견기업에 취업을 해서 딱 1년 만에 꿈에 그리던 회사 현대중공업에 이직을 하게 되내요.

되기 전에는 되면 엄청 좋을 줄 알았는데 되고 나니 의외로 담담해지는거 같습니다.

담담한 한편 내가 만약에 그 중견기업에 만족해서 그저 그렇게 살아가고 있었다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 회사에 앉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수기를 읽는 분들에게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현재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절대 자기가 품었던 꿈을 잊지 말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았기에 틈틈이 이직을 준비할 수 있었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는 순간이 끝나는 순간이 아니라 포기하는 순간이 끝나는 순간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대중공업은 서류 통과가 다른 기업들보다 까다롭습니다.

현대중공업에 지원을 하시려면 기본 스펙은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자소서만 잘 쓰면 된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지원서는 읽히기도 전에 버려 진다는거 명심하십시오.

그렇게 서류전형을 통과를 하시면 실무능력평가라는 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총 시험을 7개를 보게 되시는데 토익 스피킹과 라이팅 시험, 공학기초, 한자, 언어비평, 수리비평, 인성검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자는 과락이 있고 다른 과목은 과락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입사하고 싶은신 분은 영어공부를 미리 해놓으셔야 합니다. 토익 스피킹과 라이팅 시험을 잘 치면 굉장히 유리하니깐요. 제가 알고 있는한은요..

보통 한자 시험을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자 시험의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인사과에서 한자 시험의 결과가 별로 안 좋기 때문에 일부러 어렵게는 출제는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실무능력평가 시험 전형을 통과하시면 면접 전형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다른 회사와 달리 면접이 임원면접 1번 밖에 없습니다. 면접에 들어가면 시사에 관련된 문제는 꼭 한번 씩 물어보십니다. 신문 잘 챙겨보시고 최근 시사 이슈는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인성질문이 많은데 지원동기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됩니다. 제가 면접을 볼 때 제 옆에 있던 지원자은 저랑 같은 안전공학 전공에 시공 쪽에 지원을 했는데 면접관님께서 자네는 시공 쪽에 안전관리가 포함이 되어서 지원을 했냐고 질문을 했었는데 그 분은 특별한 다른 설명 없이 그냥 그렇다고만 대답을 하셨었습니다. 물론 최종 합격자 명단에서 그 분 이름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제가 듣기로 하반기 때도 인원을 뽑는다고 들었습니다. 지원하실 분들은 나중에 현대중공업 인이 되어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덥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들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