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나의 스펙 (서류or 최종합격 여부 표시)

ex) 서울 중위권/ 850/ 오픽 IM / 3.65 / 한자 자격증 有 / 삼성서류통과

 

 

 

- 지방사립(천안에있는 국립같은 사립)/ 870 / lv7 / 3.88 / 용접산업기사, catia 3종, mos나 primavera같은 자잘한 자격증

 

 

 

*준비과정 및 나의 합격이야기(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이런 것을 남기게 되네요

 

사실 그동안 여기서 맨날 눈팅하고 궁금한거 있음 올려서 답변 받고 해서 매번 많은 도움을 얻고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취업하고 나서 도움 받은것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고자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저도 지난 한 3년간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러가지로 속태우고 불안해하고 힘들어 하면서 좌절도 하고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여기를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성의있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오는 7월 1일날 현대중공업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솔직히 직무 때문에 좀 불안한 감이 있지만 역시 그에 대한 준비도

 

잘 해야 겠지요...

 

 

 

 

그럼 취업 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의 스펙은 위에도 적어 놨지만 아래와 같습니다.(구체적으로)

 

지방사립(천안의 국립같은 사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부

3.88

870

lv7

 

용접산업기사

catia specialist part design

catia specialist surface design

catia specialist assembly design

mos master

primavera

6 sigma GB


플랜트 교육 (플랜트 산업협회)

플랜트 해외인턴 - 현대중공업 (플랜트 산업협회 연계) 이게 제일 중요한 스펙입니다.

-------------------------------------------- 여기까지가 이력서/자소서 모두 에 들어 갈 수 있는 스펙입니다.

어학연수 미국 6개월

검도 동아리 사범 2년 (2단, 지역대회 우승)

-------------------------------------------- 위의 세개는 자소서에만 들어 갈 수 있는 스펙입니다. 

 

 

우선 제가 엄청 좌절을 겪었던 2010년 상반기 인턴 모집에 대한 결과를 말씀 드리자면

21군데 써서 한국P&G를 제외한 나머지 20군데 대기업 인턴 모집에서 모조리 서류 탈락을 경험했습니다.

이때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그저 말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한번은 서러워서 울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게나 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먹 구구식의 묻지마 지원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LG화학, 건설회사 뭐 짬뽕식으로 넣을곳이란

넣을 곳은 다 넣었죠... 결국 싸구려 지원서만 다 내다보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때는 플랜트 교육과 플랜트 인턴 경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2010년 여름방학때 플랜트 교육 듣고, 과감히 휴학을 하고 중동 카타르 현대중공업 해외인턴을

다녀오게 됩니다.

 

 

 

2011년 상반기 공채 지원은 딱 14군데 했고 서류는 8군데 통과 했습니다. (8승 6패)

저는 플랜트 관련 회사만 대부분 지원했습니다.

 

 

서류 합격

현대중공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SK건설, STX중공업, KCC건설, OCI(엔지니어링 부문)

서류탈락

현대엔지니어링, 대우엔지니어링, 쌍용건설, 두산중공업, GS건설, 한화건설

 

 

 

위 서류 합격한 회사중에서 SK건설, STX중공업, OCI는 인적성 불참했습니다.

나머지 5개 회사는 모두 인적성, 1차면접, 2차면접을 다 통과해서 최종합격까지 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서류를 냈지만 SSAT날이랑 KCC건설 면접일이랑 겹쳐서 포기를 했구요. 따라서 삼성은 제욉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취업 준비를 했는지 적겠습니다.

순서는 1)학점, 2)영어(연수경험포함), 3)자격증, 4)인턴, 5)면접 으로 가겠습니다.

 

 

 

1) 학점

 

저는 3학년이 되면서 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개판인 학점 부터 뜯어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학점이 그때 당시에 한 3.4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재수강으로 1년 동안 다 뜯어 고쳐서 3.9까지 올려서 4학년으로 진학합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절대로 놓치지 않았습니다. 3학점 짜리 두개씩 6학점을 계절학기때 들은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하튼 학점은 무조건 3.8 이상으로 맞춰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간단하지만 마지막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2) 영어

 

3학년 1학기때까지 학교를 다니고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갑니다. 6개월 다녀왔는데

가기전까지만 하더라도 토익점수는 465점이었습니다.

여름방학 한달 공부하고도 나온 점수가 저랬습니다..ㅋㅋㅋㅋㅋ막막했죠..^^;;;

우선 지원자격이나 서류통과라도 하려면 영어점수가 못해도 800은 넘어야 한다는 사실을 선배들로 부터 들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학연수는 1개월은 학교 지원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보내주는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가서 과정을 이수하고

거기서 아예 휴학을 하고 눌러 앉아 버린거죠. 그래서 돈은 조금은 절감이 되었습니다. (갈때 올때 비행기값, 1달치 생활비랑

어학원비용)

가서 일기를 매일매일 썼습니다.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했고 뭘 느껴는지, 어떤식으로 얘기하면 재미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쓴것을 달달달 외웠습니다. 보통 하루 일기 한편 쓰는데 약 5시간정도 걸리더군요..;;;

모르는단어 전자사전으로 찾아가면서 쓰니까 어휘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효과는 따로 있습니다.

 

매일 아침 어학원 가면 할머니 선생님께서 항상 물어보시는 말이 있습니다.

"너 어제 뭐했니? ", " 오늘 좀 어떠니? "

저는 이물음에 제가 외운 것들을 다다다다 영어로 얘기 했습니다. 당연히 할말을 영어로 다 외우고 있으니 잘하죠. 어떤 한국인

여자애는 제가 교포 2세인줄 알았답니다.^^;;;; - 저는 순수 토박 울산 동구 출신입니다.;;;;;

이렇게 영어로 매일매일 말하는 것을 하루도 안거르고 4개월동안 했습니다. 일기 쓴것을 할머니 선생님께 보여드리니 첨삭을

해주셨고 잘못된 부분은 해커스 파랭이 책을 찾아가면서 하니까 문법이랑 어휘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피킹에 있어서 엄청난 성과가 있었습니다. 계속 말하는 연습을 하다 보니 말하는 패턴이 생겼고 사고 방식도

미국인들과 비슷하게 할 수 있게 됨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 우리나라 말로는 "나는 사과를 먹습니다." 라고 하지만 미국인들은 이렇게 생각을 하겠죠

"나는 먹습니다. 사과"  이렇게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영어식 어순에 적응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영어 공부 하실 때에는 반드시 영어일기도 같이 쓰시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작문연습도 동시에 됩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고 바로 귀국해서 토익을 봤습니다. 첫시험에 바로 870점이 나왔습니다. ' 아 조금만 하면 900넘겠다 ' 싶어서

이런저런 토익책을 사서 공부를 하는데 계속 점수는 떨어지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저는 일반적으로 하는 토익공부식으로는

잘 안맞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사람마다 공부 성향은 다른것이니까요.. 하지만 영어 일기 효과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왜냐면 몇 달 후에 바로 토익 스피킹 시험을 봤는데 역시 첫시험에서 바로 레벨 7을 받았습니다. 영어 일기 공부로 말하는 패턴도

익혔고, 단지 문제 유형만 익히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응용 설명이 가능했기 때문인것 같아요.

스피킹시험에서 가장 점수 배점이 높은 문제는 마지막 두문제 인것 같습니다. 문제 해결과정 설명하는 거랑 그냥 자기 생각 서술

하는 거 두문제 있잖아요..? 10번 11번이었나..? 암튼 그 두문제를 잘 공략하셔야 합니다.

저는 1번부터 10번까지는 대답을 잘했지만 11번에서는 대답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음.. 좀 부끄럽지만 토익 롸이팅은 성과가 좋지는 못했습니다.;;;

롸이팅은 7급 받았습니다.;;; 그뒤에도 한번 더 봤지만 그대로 7급을 받더군요..;;; 그부분은 제 능력의 한계인것 같습니다.ㅜㅜ;;;;

 

여하튼 이렇게 제 스펙의 가장 골치 덩어리였던 영어는 이런 방식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토익공부방식이 안통하시는 분들 중에 어학연수나 영어공부로 한학기 정도로 휴학을 하실 분들은

 

꼭 영어 일기를 쓰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3) 자격증

 

자격증은 제가 얼핏보기엔 뭐 희안한게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좀 시간낭비를 많이 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카티아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 계열에서는 많이 환영을 받습니다. 현대자동차든 그 계열사든, 하청쪽에서도 대부분

카티아를 사용하죠.. 하지만 제가 지원했던 플랜트 계열에서는 카티아를 안씁니다..^^;;; PDMS나 씨저, NAVIS WORK같은

매우 고가의 3D 설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죠(물론 카티아도 고가의 프로그램입니다.)

 

6SIGMA도 안딸껄 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자격증이었습니다. 딱히 면접에서 질문도 안들어 오더군요

 

프리마베라는 현대중공업 면접 볼때 잘 써먹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공정관리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가 플랜트랑 관련이

있었어요. 그래서 준비한 멘트 + 포커 FACE(간신같이 충청심 가득한 웃는 얼굴) 로 말씀을 드릴때 점수를 많이 얻는 듯 했습

니다. (점수를 주는.. 그러니까.. 면접관님들이 노트북에 마우스로 딸깍딸깍 클릭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용접산업기사만이 그나마 서류 통과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접에 대해서 묻는 질문도 면접 당시 있었습니다. 모건설회사 최종면접에서도 용접 할 줄 아느냐? 가우징이 뭔가? 라고 물어

임원님이 물어 보셨었고 전공 면접에서도 용접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 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후회가 되는게 기사를 따지 못했습니다.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따지를 못했구요.

 

만약 플랜트 계열로 가시는 분들 이라면 반드시 일반기계기사든 건설기계기사 둘중 하나를 꼭 따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진동학이 같이 포함되어 있는 일반 기계기사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건설기계도 좋구요

둘중 하나만 있어도 서류 통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동차 쪽으로 가시는 분께는 카티아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하이스코에서 자동차 강판 설계 관련해서 카티아 전문자

뽑는 것도 봤구요. 분명 면접때나 이런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역시 대림산업 최종면접에서도 CATIA 이게 뭐냐 라고 하길래 설계 TOOL이라고 그래서 설계 할때 도움이 될거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대림은 설계로 지원했었습니다.) ㅋㅋㅋ 임원님들도 잘 모르는 분들은 잘 모르니까 어떻게 이빨을 까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4)인턴

가장 중요한 스펙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서류 통과 경험이 2010년에 딱 한번 밖에 없습니다....ㅠㅠ

하지만 올해 서류 통과를 제법 많이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바로 해외인턴 스펙입니다.

 

플랜트 교육은 그렇게 서류통과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저런 전문

용어를 배울 수 있고 또 여러가지 플랜트 관련 이론에 대해 제법 빠삭하게 들어갑니다. 그래서 마치 현직자처럼 이렇게 저렇게

면접에서 많이 아는체를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면접용 스펙이에요

 

인턴은 서류 통과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에 현대중공업 상반기 공채당시 지원했지만 서류탈락

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스펙이 용접산업기사랑 인턴한 것 밖에 추가 된 것이 없는데 많이 들 서류통과를 시켜 주더군요

 

대림산업, 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올해 플랜트 교육 이수자에게 서류 심사시 가산점을 주었습니다.), 대우건설...

 

모두 작년에 다 서류 탈락을 경험했던 회사들이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꼭... 인턴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대기업 인턴으로요.

 

물론 공식적인 대기업 인턴은 될 사람만 된다, 학벌로 짜른다 라는 소문이 무성하고 경쟁도 치열하죠..

금턴... 이라고 하던가요..? 네 맞습니다. 저도 작년에 쓰디쓴 경험을 했고 대신에 다른 쪽으로 경유해서 인턴 경험을 했죠

 

플랜트 산업협회 이외에도 여러가지 다른 국가 기관이나 산학기관 같은데에서 기업 연계로 인턴을 시켜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기업인턴을 못하시면 중소기업 인턴 2개를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서류 통과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세요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죠? 기업의 입장에서 봅시다.

이 학생이 학점 이나 영어성적은 기본적으로 합격입니다. 그렇다면 이 친구가 일을 잘 해야 회사에 이득이 될텐데

미리 실무를 배우고 왔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그만큼 이득입니다.

 

안뽑을 수가 없을 거에요...

 

바로 그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경험자에게 그만큼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는 거고 서류 통과의 기회도 더 많이 줄수 밖에

없게죠...?

 

현대중공의 이력서 양식을 보시면 알겠지만 '학력' 다음에 있는 란이 바로 '경력란' 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어학성적(영어), 자격증 란이 있습니다. 그만큼 신입에게도 경력을 요구하는 겁니다.

다른 대부분의 회사도 비슷 비슷합니다. 반드시 경력란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 면접 입니다.

 

면접은 크게 세가지가 있죠

 

전공

역량

인성

 

 

일단 저는 플랜트 기계쪽이기 때문에 철저히 그쪽에 맞춰서 준비 했습니다.

 

일단 5대 역학중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역학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이 세가지에서 중요하다고 나오는 개념들에 대해서는 관련 연습문제들도 풀 수 있을 정도로 빠삭하게 공부를 하세요

너무 많이 공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 개념들에 대해서요

 

열역학의 경우 여러가지 사이클이 있겠죠? 랜킨 사이클, 브레이튼 사이클, 디젤사이클, 냉동사이클 등등이요

관련 식들을 유도 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관련해서 공부를 꼭 해놓으세요

대림산업의 경우 전공면접은 냉동사이클에 대해서 PI 선도를 그리고 설명하라... 라는 것이 올해 기출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한번 공부 잘 해놓으면 나중에 역량 면접에 가서도 충분히 잘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복합화력발전소는 바로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혼합사용이니까 이것을 랜킨 사이클과 브레이튼 사이클이랑

연관지어 설명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랜킨사이클에서 중요한 것은 복수기랑 터빈이죠?

복수기 배압을 낮추면 뭐 효율이 올라가고 따라서 재열 재생사이클이 어쩌고.. 이런대답을 잘 하셔야 합니다.

 

재료역학은 말씀 안드려도 잘 아실꺼에요. 강도/강성의 차이에서 부터 시작해서 응력-변형률 선도, 기본적인 자유물체도

그려서 푸는 그림문제들 등등이요.

 

유체역학은 베르누이 정리가 어느 회사든 많이 나오더군요. 아, 그리고 베르누이의 정리의 실질적인 개념을 설명하라고

헛점을 찌를 질문도 나올 수 있으니까 준비를 잘 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베르누이정리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라.. 라고 하면 "P플러스 2분에 브이 제곱 플러스 제트는 일정입니다."

이런식의 답변은 절대로 좋은 점수를 못받습니다.

 

베르누이는 에너지 보존 법칙을 여러가지 형태의 에너지로 설명한 이론이죠?

압력에너지를 나타내는 압력수두, 속도에너지를 나타내는 속도수두, 위치에너지를 나타내는 위치수두의 총합이 일정하다는

것은 에너지의 형태가 압력에너지에서 속도에너지로 변하건 위치에너지로 변하건 항상 그 총합이 일정하기 때문에 에너지는

보존된다 식으로 답변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말로 잘 풀어서요..

 

물론 너무 횡설 수설 길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간결하게 2분, 3분이내로 답변 하셔야 면접관님들이 좋아하세요

아.. 제가 너무 설명을 못하는것 같네요 마음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참.. 저도 말주변이 딸리네요..;;;;;;ㅠㅠ

 

아무튼.. 간결하면서도 핵심 개념이나 정답을 제시하는 식으로 답변하시는 것이 면접에서 면접관님들께서

좋아하시는 답변입니다.

 

 

역량이나 인성 면접은 반드시 해당 직무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자료나 시사적인 이슈를 찾아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슈에 대해서만 물어보기도 하지만 이것을 해당 직무와 연결시켜서 대답을 하면 정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시사적인걸 많이 물어 보셨습니다. 특히나 일본 대지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일본 대지진이 일어날 경우 우리나라에 미치는 여파는 어떠한지?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걸 물으시더라구요

 

저는 운좋게 전날밤 같이 준비하는 동생이 PPS에 대해 말해줘서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덧붙여서 이동식 가스 터빈 얘기도

했더니 좋아 하시더라구요. 첫조여서 그런지 질문을 암튼 이런저런 시사적인 것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외에 해당 기업에 관련 궁금하신게 있다면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면접 갈때마다 해당 기업 면접 문제 유출하지 말라고 하두

당부를 많이 받아서요..;; 궁금하시다면 개인적으로 쪽지 주시기 바래요...

 

 

 

 

아.. 그리고 제가 아까 학점을 3.8이상으로 무조건 만들어 놓으라고 했는데 이것은 서류 통과율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면접을 보고 싶어도 서류가 통과되지 않으면 면접조차 볼 기회가 없습니다.ㅠㅠ 저는 그 괴로움을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 나를 직접 만나보고 평가 해주지... 그럼 절대로 떨어 뜨릴 수 없을 텐데... 난 참 괜찮음 놈인데...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이실 꺼에요...ㅠ

꼭 학점은 3.8이상으로 만들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꼭이요...!!!

 

 

 

 

 

 

 

 

대림이랑 현중.. 둘중에서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현대중공업을 선택했습니다.

 

부모님 옆에서 이제 장남 노릇을 제대로 해보려구 합니다.

 

 

이렇게 저의 구직활동도 끝이 나네요...ㅠ 그동안 혼사 속썩이면서 괴로워하고 힘들어하고...했던 것들 생각하면..

 

정말 한편으로는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지나간 지난 3년이 추억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돌이켜 보니 글도 너무 엉성하게 써 놓은것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라구요..

 

 

그동안 취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제글이 조그마한 보답이라도 되었길 바래요.. 

 

여러분들 구직 활동들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