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나의 스펙 (서류or 최종합격 여부 표시)

서성한 상경계/ 800초 / 오픽 IM2 / 3.5 / 한자2급, 모스, 정보처리, 워드 등 기본자격증/봉사 80시간/학생회장/동아리 회장 2개

 

*준비과정 및 나의 합격이야기(자유롭게 서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곧 전역하는 전역예정장교입니다.

(장교니깐 나랑 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패스하지 마시고 꼭 끝까지 다 읽어 주세요.)

 

정말 힘든 취업전선에서 목표물 3개를 탈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일단, 넣은 곳은


한국산업인력공단 LS전기 국민연금공단 한국마사회 SC제일은행 포스코LED 한국가스안전공사 LG전자 LG Display 하이닉스 전경련 CJ 한국공항공사 삼성SDS 공무원연금공단기업은행 쌍용건설 대우건설 서울대학교병원 한진 LG상사(lg3715)
동양파이낸셜 애경 GS건설 SK C&C 현대중공업LG실트론한화GS SHOP LG 그룹 홍보부문 대림산업기아차두산 중공업(창원)LG-TOYO엔지현대 모비스롯데건설현대카드/캐피탈 LG 엔시스현대 글로비스포스코STX 건설GS 칼텍스대우일렉트로닉스이랜드SK가스NC소프트현대차LG CNS한국투자증권대우조선해양동부그룹현대제철 LG U+GS리테일동양종합금융KT인턴현대백화점금호아시아나건설IBK캐피탈미래에셋자산운용외환은행LG 전자수협은행GS글로벌우리은행삼성탈레스LG 패션신한은행신세계코레일인턴

 

최종합격 한 곳은 삼성SDS와 LGXX, 삼성 XX 3곳입니다.(계열사는 공개 안함, 궁금하면 쪽지 주세요)

 

사실 장교전형을 노렸던 무사안일주의 지향 군인이었는데 장교전형에서 대거 탈락하면서 갈피를 못잡고 있었습니다.

GS건설을 비롯하여 CJ등등 장교전형만이 살길이다로 했었는데..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ROTC 왜했나, 장교로 생활하면서 너무 시간버린 것 같다. 대학생활동안 대체 뭐했지라는 생각으로 좌절에 또 좌절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죽어라 열심히 써도 안되고, 금융권은 서류통과는 되는데 인적성과 면접에서 떨어지고, 대기업은 인적성에서 올패하고 방법이 없었습니다. 3월에 실패를 하니 모두 접고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를 다시 도전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전환점이 생겼습니다.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취업과는 멀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느정도의 상식과 지식을 겸비하신 분들이 대학 교수님들입니다.)들을 무작정 찾아다니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면담을 하고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려진 결론은 영어말하기 자격증을 따고, 학점이 낮으니 자기소개서를 기발하게 써라는게 답이었습니다.

 

사실 만난 교수는 딱 세분입니다. 저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시간 쪼개가면서 제자들에게 순대국 한그릇 사줄수 있는 분이...바로 교수님이란 걸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토익스피킹과 오픽을 동시에 신청을 했고 스피킹은 5 오픽은 IM2를 따냈습니다.

토익을 31번 본 지독한 놈이라 말은 할 수 있겠더라구요. 버벅대긴 했지만 사역동사 구문이나 there is there are를 쓰면서 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 다 뜯어고쳤습니다. 정말 무미건조했던 자소서를 색다르고 화려하게 바꾸면서 서류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한진, 애경그룹, 한화케미칼, SK C&C, STX건설, 현차, 이랜드, LG CNS, 동부건설, GS리테일, 동양종금, 금호아시아나건설, IBK캐피탈, GS글로벌 등 서류가 붙으니 인적성과 면접 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여기에는 대졸공채와 장교우대전형이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독하게 마음먹고 밤새 인적성 공부를 하고 매일 매경 칼럼을 읽고 군인인데도 불구하고 취업스터디를 만들어서 하고 안되면 핸드폰 동영상 기능을 이용해서 혼자 중얼중얼해보고..

취업스터디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 어렵지 카페 같은 곳에 올리면 쉽게 모을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두명만 모이면 스터디는 가능하니깐요.

(갑자기 한진 준비할 때 뵀던 분이 생각나는군요.)

여튼 독하고 간절하고 장난스럽지 않고 진지하게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결국, 장교전형이지만 SDS와 LG패션을 최종합격했고, 삼성탈레스는 면접 때 튀어서인지 최종합격까지 했습니다.

 

이제 팁을 전하겠습니다.

 

토익 : 저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중국어 공부한답시고 영어를 소홀히 했고 그래서 두마리 토끼를 놓쳤습니다. 군대에 와서 소위 때 부터 토익을 응시했고 퇴근해서는 토익밖에 안했습니다. 해커스 빨갱, 파랭 3번 정독 완료 했고 문제를 외웠습니다. 그리고 흰둥이 모의고사를 챔스 강의를 들으면서 독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휴가 나가면 무료 모의고사 강의 들으면서 근처에 여관잡고 토요일 일요일 수업들었습니다.

(종로 테스트와이즈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러다 천안함사건과 연평도 포격을 맡으면서 토익을 몇번 보러가지 못한 적도 있지만, 국방의 의무와 공부 두가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5시간씩 자면서 공부했습니다.

전에 어떤 분이 장교라는 빽을 짊어지고 취업전선에 뛰어든다고 전족차고 엉덩이 흔들면 되냐는 뭐 이런 소리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정말 좋은 곳으로 취업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들과 장교들을 모두 똑같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저희를 포용해주셨으면 합니다.

 

인적성 : SSAT, STX, HKAT 등 인적성 문제집은 8권 풀었으며 고시회랑 에듀스 것을 추천합니다. 굉장한 난이도와 두뇌를 개방시켜 줄수 있는 책들입니다. 그리고 Tip! 자기가 가고 싶은데가 아니더라도 인적성은 응시하세요. 제가 볼 땐 크게 5개의 유형이 있습니다. 인적성 출제 회사가 약 5개라는 거죠.(삼성과 LG를 빼면)

 

면접 : 무조건 스터디를 하세요. 말투, 입모양, 자세 등을 꼭 집어 줄수 있고 상식과 화법 또한 상대방에 의해서 조정이 됩니다. 스터디 강추입니다. 어렵거든 친한 친구와 네이트온 1:1 대화로라도 하세요. (저는 인적성 통과을 일단 통과한 기업은 1차 면접 통과하고 2차 면접까지 다 갔습니다.) 또한 상식 공부 많이 하세요. 금융권 같은 경우는 로스차일드 가문, 메가뱅크 이런 것 많이 물어봅니다. 제조업 분야나 IT회사들도 최근 시사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니 꼭 공부하시고, 전공과 연계시켜보세요. 큰 도움 됩니다.

 

자기소개서 : 정말 튀게 쓰세요. 정말 튀게. 자기소개서는 원래 다 뻥입니다. 필요한 분은 자기소개서 제가 보내드릴게요.

 

취업전선에서 싸우는 우리 취준생분들,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도전하세요.

누구처럼 토익 900이니깐 되겠지 이런 바보같은 생각, 아 난 장교했으니깐 되겠지 이런 멍청이 같은 생각 다 버리시고

지방대라고 내가 원하지 않는데 가서 후회하는 것 보단 정말 가고 싶은 곳을 파세요.(인적성과 면접경험을 위한 회사라면 상관없습니다.)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추가적으로 내년 전역하는 장교 후배들

치킨시켜먹고 맥주먹는 시간에 공부해라

나는 가수다 볼시간에 토익 강의 들어라

제발. 그렇게 안하면 나중에 후회 할 것이다.

단. 나라지키는 것은 제일 우선순위로 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