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력서에 기재한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수도권 사립대(전산학과 수학복수전공), 토익, 토스, 봉사, 수상경력, 대외활동 無,

네트워크 핫바리 자격증, 중등교사2급자격증

 

그냥 학교만 다녔던 학생입니다.

동아리건 봉사활동이건 대외활동이건 다 귀찮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학교생활만했습니다.

취업스터디,캠프,강의.. 등등등 무지 많지만 한번도 안해보고

그냥 저혼자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금융 전산직 인턴 합격입니다~^^

전산직인턴은 1명밖에 안뽑았네요~

 

이전에 면접 경험 4번 있습니다.

대기업금융, 외국계금융.. 이런 스펙으로도 서류는 잘만 통과하더군요

제가 생각한 핵심 몇가지를 남기고 갑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1. 서류준비

-꿈이 확실해야합니다.

저는 전산이지만 무조건 금융IT로 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준비했습니다.

내가 제일 잘할수 있는것, 자신있는 것, 그리고 그걸 왜 하고싶은지 정답을 찾아내세요.

그리고 그걸 토대로 '지원동기'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걸 튼튼하게 해놓으시면 면접때 면접관님들께 조금 더 확신을 줄수있습니다.

 

-무조건 구체적이여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시에는 무조건 구체적으로 쓰셔야 합니다.

수치적인것도 좋고 어떠한 일을 통해 배운점 또는 느낀점 앞으로 나아가야할 점을 쓰는게 좋습니다.

또 내가 기업에대해 어느정도 알고있다는 인식을 주기위해

기업정보를 간단하게 넣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거기에 자신의 의견까지 달아주면 더욱 좋져.

이거를 통해서 신뢰감을 줄수있습니다.

 

-통통 튀어야합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내세요. 남들이 다 하는 말 말고, 자신만 할 수 있는 말을 하세요.

예를 들어 제일 중요한 가치를 서술하라했을때..진부한 성실성.. 책임감.. 요런거말고

면접관이 보고 아~ 이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독특함을 담아내세요.

그렇다고 너무 터무니없게 쓰시면안되고 설득을 하셔야해요.

요즘 임원들은 젊은사람들의 신선하고 통통튀는 아이디어를 좋아합니다.

 

2. 면접

 

-자신감있는 미소와 여유, 그리고 아이컨택하세요.

저는 1:1, 다:다, 다:1 면접을 해봤습니다.

다른 지원자들과 함께 들어가면 꼭...긴장되서 말 버벅되고

눈 못마주치고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자기가 말할 순서가 돌아올 때 면접관님 한명한명 눈을 돌아가며 봐주시고

자기가 말하지 않더라도 입가에 미소를 잊지마세요!

아, 그리고 다른분이 얘기할때 얼굴을 돌려서 쳐다보시는 분도 있던데...ㅋㅋㅋ

그러지마세요..ㅋㅋㅋ또 자기가 말할 때 입꼬리가 내려가신분들있으면..

거울보면서 고쳐주세요. 원래 면접은 말보다 인상과 말투, 목소리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거 아시죠?

 

-기업에 대한 정보는 필수, 또 필수입니다.

당연한거지만 당연하게 안준비해오시는 분들 있어요. 여기서 더 차별화를 두자면

뻔한 정보말고 정말 자신만의 고급정보와 여기에 자기 의견까지 플러스해서

준비해가면 최곱니다. 

그리고 기업에 관련된 질문사항 한두개는 준비해가세요.

중요합니다. 그만큼 자기 기업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있냐를 나타내니까요.

 

-자기소개서는 발랄하게 준비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누구고.. 뭐를 전공해서 무슨 프로젝트를 해봤고....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분들... 있습니다.

면접관님들 하품하시거나 너무 길다고 자르시는 분들 봤어요.

저는 라디오에서 DJ가 사연소개할때 재밌는 말이 있어서 그거 따와서 했어요..

제 얘기인냥......ㅋㅋㅋㅋㅋ그니까 저한테 자기소개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이 더 들어오더라구요.

면접은.. 면접관이 주인이 아니라 제가 주인이 되어야해요.

내가 던진말에 면접관이 흥미를 갖고 거기에 관련된 질문을 하게 만들면 면접이 편안해집니다.

 

-두괄식.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좋아요.

이것도 당연한거죠. 두괄식.

~~~입니까? 라고 질문하면 저는 ~~였고 ~~입니다. 그래서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저는 ~~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런식으로. 그리고 알아듣기 쉽게.. 첫째. 둘째. 이런식으로 말하는것도 좋아요.

요목조목 말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더라구요.

 

-자신감을 갖으세요.

저 토익, 대외활동 이런거 없이 지원했습니다. 그래도 당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익 왜 없냐..업무엔 지장이 없겠냐..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방학중에 대외활동하는데 너는 아무것도 안하고 뭐했냐..........

라는 질문도 받았는데 그때도 뻔뻔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냥 자신감을 잃는 순간 떨어졌다고 보시면 되요.

당당하게 하세요. 

그리고 남들과 달리 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이 무엇인지 어필하시고

이걸로 기업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 줄것인지.. 말할 기회가 있음 꼬~옥 하세요.

 

 

인턴나부랭이가 한 말이지만..

도움을 드리고싶어 올렸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