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전에 좀 몇 번 떨어져서 맘이 불안불안했는데 CJ에서 붙여주니 이전에 받았던 상처가 한방에 날아갑니다.

정말 기분 좋습니다.ㅎㅎㅎ저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거 같네요.

제가 CJ준비했던 얘기 좀 해 드릴게요. 도움이 될까 해서요.

우선 인적성은 전 CJ를 위해서 따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 다른회사 인적성 두 군데를 봤었고 CJ의 경우 하반기에 전형이 바뀐다고 해서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문제집도 안봤습니다. 대신, 스펙업카페인가? 거기서 씨제이 인적성을 무료로 위포트에서 볼 수 있는 쿠폰을 받아서

그걸로 한번 풀고 다음날 시험장에 갔습니다.

원래 집이 지방인데 CJ인적성 다음날 다른회사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네 집에 양껏 짐을 들고 (정장, 구두, 등등)

경희대에 가서 인적성을 봤습니다. 문제는 다른회사에 비해 특별히 어렵진 않았구요 인성도 많이 중요한 거 같아요.

인적성후기는 뭐 많으니까 여기까지 하구요 ㅎㅎㅎ

 

다음은 심층면접! 이번에 처음 도입된거라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몰랐어요. 정말 말 그대로 그냥 가서 봤습니다.

아! 대신 위포트에서 자료 뽑아서 그거 한번 훑어보고 갔어요. 근데 크게 도움이 된 거 같진 않았어요.

8명이 한 방에 가서 과제를 푸는 면접형식이었는데 쉽게 말하면 경영학과 과목 중 조모임 있잖아요.

그걸 좀 축약해서 2시간정도에 완성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이런 면접이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평소 발표경험은 몇 번 학교에서 해 봤구요 이런 게 좀 도움이 된 거같아요.

그리고 질문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임했어요. 근데 마지막 협상과제가 있는데 사실 제가 문제를 잘 이해를 못해서

다른데로 새기도 해서 걱정 많이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합격했네요.

 

임원면접은 인성이라고 해서 이것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이거 딱 두개만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는 혹시 몰라 제가

지원한 직무를 위해 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경험정리를 쭉 했습니다. 에이포 양쪽 면에다가요.

그거가지고 그냥 편하게 생각한다 하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근데 면접시간이 길지 않더군요.

3명 들어갔는데 한 20분 좀 안되게 본 거같았어요. 개인적인 질문도 네개?정도씩 각자 한명 한명에게 모두 물어보는 형식이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준비를 많이 해온게 있었을 텐데 본인이 질문하고 답해봐라,

본인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신입사원을 채용할 거 같은가? 가장 열등감 느꼈던 경험은? 왜 이 직무를 선택했는지? 

남들이 모르는 CJ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직무에 대한 경험과 직무에 대한 준비를 중점적으로 어필했습니다.

 

CJ는 직무와 사람과의 적합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사체계도 직무급으로 되어있구요.

그래서인지 다음번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직무를 중점적으로 정하고 모든 경험을 직무에 맞춰 면접때 어필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다들 준비 열심히 하시고 가고 싶은 기업에서 하고싶은 일 하면서 재밌게 삽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