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에 현대건설에 취직한 취뽀생입니당.

우선은 처음 준비한 하반기에 건설사 1위 기업인 현대건설에 취직하여

기분이 너무 좋네요 ^^

저로썬 기대를 안했던 하반기였는데 운이 정말 좋았네요..

 

제 스펙은 서울중위권대학, 토익900(스피킹 없음), 학점 3.94(4.5만점),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한자2급, 봉사활동50시간

정도 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펙쌓기는 대학교4학년때 했습니다. 학기중에 자격증을 다 취득하고 1년정도 휴학을 해서 영어를 만들었죠.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점은 아직도 토익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인문계열이든 이공계열이든 토익이 베이스 인것은 확실합니다. 아직 토익없이 스피킹만으로

취업하는 사람은 못봤네요.(삼성 제외 ㅋㅋ)

저 역시도 스피킹 없이도 서류전형 많이 통과했습니다.(현대,한라,한화,동부,태영,이랜드 등)

 

영어준비는 학원의 힘을 빌렸습니다. 대학교 입학 이후로 영어책을 펴본 적이 없어서..

아는 동생 소개로 종로ybm이혜주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수업.. 그냥 놀라웠습니다.

문의형식을 배운 것 만으로도 제 스스로 영작을 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의 웃음을 날렸습니다.

저 혼자서 말을 할 수 있으니 스피킹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취업이 끝나고 한번 오픽 셤을 봤는데 IM3 나왔습니다.)

그렇게 싫었던 영어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때 900이라는 점수를 얻게 되었습니다.

저의 평생 은인이시죠 ^^

 

그 다음은 자소서입니다.

정말 물론...자소서를 안보고 서류통과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그 경우는 스펙만 보고 뽑는다 이거죠)

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는것...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부분이 자소서 파트 입니다.

저는 이번 하반기에 금융권과 건설사를 동시에 지원하였습니다.

금융권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비전공자 이기에 방학때 금융자격증도 2개나 취득을 하고

원서를 넣었지만 참패.. 단 한 곳도 서류통과를 못했습니다.

비전공자인 불이익도 있었지만 은행권에 맞는 자소서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굉장히 평범했죠)

어떤 자소서든 분야에 맞는 소스가 있어야 합니다. 제일 좋은건 경험이죠..인턴이나 현장실습...

아니면 대외활동...국토대장정이나 해외봉사활동, 총학생회 등등

(참고로 저는 암것도 없어요 ㅠㅠ)

저도 자소서를 쓰기 전에 선배들이나 선생님에게 얻은 조언은 우선 제가 해본 활동이나 경험을

정리하는 것이였습니다. 이 과정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틈나는 데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죠....그 후에 논리정연하게 나열 ㅋㅋ

( 윗 사람들이 해주는 조언들 솔직히 비슷합니다. 경험자로서 그 조언이 답이더라구요...ㅠㅠ

알려주는거 해보시는게 시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결국은 많이 써보고 첨삭 받구 하는 수 밖에 없죠..ㅋㅋ (너무 뻔한말을 해서 죄송하네요)

 

이 과정이 끝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인적성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골치가 아픈 케이스죠...개인적으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ㅠ(빠른 두뇌회전이 안되서ㅎㅎ)

제일 중요한것은 유형 파악입니다. 몇몇 회사들은 시중에 인적성 책이 없습니다.

따라서 인적성후기게시판에서 해당하는 회사들의 유형과 비슷한 책을 찾아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자기 IQ가 150넘지 않고서는 공부안하고 한방에 붙기는 힘들죠..)

그다음은 시간 관리입니다. 평소에 토익 공부할때도 타이머 쓰면서 시간 재서 푸시죠?

인적성도 마찬가지로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항상 시간을 재서 하는게 효율적이죠.

관건은 많이 푸는것 보다는 얼마나 제대로 푸냐 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몇몇 기업들은 시간내에 100개중 100개를 다 풀고 70개를 맞춘 사람보다는

80개를 풀고 70개를 맞춘 사람이 뽑힌다고 합니다.- 직접 전해들은 것이니 믿을만 한거죠.)

빨리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정확성에 초점을 두는게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시간은 솔직히 말해서 개인차 같습니다.. 자기가 부족하다고 싶으면 많이 해야죠. ㅋㅋ

한 양만큼 성적은 나온다는 것만 알아 두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제 남은것은 면접입니다.

회사마다 면접 진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점은 회사 공지사항이나 면접후기게시판에서

꼭 확인후 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면접을 하면서 느낀것은 1차는 실무,2차는 인성으로 나눠져 있었지만!!!

문제는 꼭 실무라고 실무만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실무 준비했지만

대뜸 취미가 뭔가 라는 질문이 날라옵니다. ㅋㅋ 지극히 면접관님들의 성향에 따라 바뀌는 것이니

준비를 하실때 같이 해야합니다.

(이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면접 준비 기간은 별로 없는데 실무하랴 인성하랴..

하지만 한번 제대로 틀을 잡아서 준비를 해두면 면접볼때 돌려가며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예상 질문을 정리하고 그게 맞는 답변을 미리 준비해 숙지해 두었습니다.

처음 준비 과정은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지만 그 뒤에 면접에서는 부담감이

많이 사라지게 되더군요.)

실무는 전공이니 제껴두고... 문제는 인성입니다.

자소서를 바탕으로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자소서를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에는

정말 말을 잘 준비를 해야죠...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자소서 내용은 반드시 다 숙지를 해야합니다.

자기가 봉사활동이나 인턴을 많이 한 사람의 경우에는 듣는 사람이 지루하지 않게

30~1분 가량으로 답변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좋죠.(1분 넘어가면 표정이 변함..단 짧게 답변하라고 하면

진짜 30초는 안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길게 얘기하시는 분은 떨어지더군요 말을 잘해도 ..)

포인트는 간략하고 논리정연하게..(이것도 뻔한 말이지만 제일 중요합니다. 경험 해보시면 바로 느낌ㅋㅋ)

그 다음은 대망의 시사.......

저는 면접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입니다. 하반기를 위해 7월달 부터 신문구독하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렵습니다. 뭐가 나올지 모르니...

가장 먼저 전공관련 시사는 필수 입니다. (안물어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이기에 해야합니다. 왜? 전공이니깐..

전공자가 전공관련에 대해 답변을 못하면 이미지가 많이 깎입니다.ㅠㅠ 요번 건설사 같은 경우에는 최저가낙찰제가

하반기에 얘기 좀 나왔죵...)

그 다음은 경제나 정치.. 하반기에 최대 이슈는 머니머니해도 돈돈! 유럽발 재정위기와 서울시장선거, FTA 가 있었죠..

안 물어본 회사가 없을 정도로 포인트였죠...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반드시 정리를 해야합니다.

신문뒤에 보면 사설있죠? 그런 것도 답변을 할때 참고가 되니 놓치지 마세요.ㅎㅎ

(다시 건설사 경우에는 유럽발재정위기에 대해 설명해 보시오~ 에서 그치지 않고 이 영향으로 앞으로 건설업계가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라는 식으로 이어지니

준비를 할때 건설과 관련지어 후속질문에도 답변을 할 수 있게 생각을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 정도가 제가 하반기때 준비한 과정입니다. 현대건설도 이와 같은 형식으로 준비를 했죠..

개인적으로 제 스스로 자신감을 쌓기 위해 스펙만드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압박은 하반기 한번으로 끝을 냈네요...

남들보다 뛰어난 점이 없지만 제가 가진 최대 강점은 성실함이였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온 것이 큰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뻔한 글이겠지만 많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취뽀생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