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합격하고 올린 수긴데 SSAT 발표가 나는 이 시점에 많이들 필요하실 것 같아서 다시 올려요... 

다들 다 우리 회사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지거국 상경계 / 4.38 / 무토익 오픽 IM / 해외봉사교환학생

 

 

 

저는 2011년도 상반기에 처음으로 취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언니가 10년 하반기에 삼성생명에 입사해서 돈을 버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집안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 

그래서 처음 서류 제출한 곳이 삼성이였고, 

처음 인적성 본 곳도 삼성이고, 

처음 면접 본 곳도 삼성이네요. .

 

 

이렇게 처음으로 합격했네요.

 

 

물론 운도 있었겠지만, 4년 동안 학교생활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학점이 높다고 공부만 한 것이 절대 아니니까요 

동아리 활동도 했구요학교에서 주관하는 공모전해외봉사교환학생은 다 했습니다. 

수업은 발표 수업만 찾아 다녔습니다. .  

저는 발표가 너무 좋아요~!! PPT, 보고서 작성발표

4년 동안 배운 것이 면접 때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서류 제출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중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저희 언니가 2010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삼성생명에 입사했거든요.

저보고 "같은 회사 다니면 재미 없으니까다른 회사 써! . "라고 하더군요.

고민을 거듭하다가삼성전자 영업마케팅(해외영업)으로 제출했지요.

(경쟁률이 엄청 쎈 줄 몰랐습니다)

 

"문과 출신이 뜬금없이 왠 삼성전자?" 라는 반응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도 뭐통과했으니까요!

 

 

 

2. SSAT

 

 자꾸 언니 얘기를 하게 되네요 

저희 언니는 싸트 볼 때 3일 공부하고(그것도 설렁설렁~~~) 합격했습니다. .  

언니만큼은 머리가 좋지 않은터라저는 7일 동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에듀스 모의고사도 풀어보았습니다. . 모의고사에서 합격권이었어요. 

 

[언어]

언어는 "와 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에 정말 쉽게 나온 것 같아요 

한자 자격증이 없는 제가 쉽게 쉽게 한자들을 읽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나올지 모르니까한자 자격증 따셨으면 좋겠네요. . 

저는 한국고시회에서 나온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했었는데유형이 많이 비슷하더군요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그렇다고 다른 것 급한데 한자공부 하라는 말씀 드리는 거 아닙니다. .  

하지만 수리와 추리에서 난리가 나죠...

 

 

[수리]

분명히 모의고사 볼 때에는 잘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는 컴퓨터로 풀기 때문에,

합격권이 나온 저로서는 당연히 손으로 풀 수 있는 실제 시험이 나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뚜둥!

긴장을 했기 때문일까요아니면 모의고사가 쉬웠나요! (그런 건가요!)

 

정말로 망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르는 문제는 쿨하게 3번으로 찍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모르는 문제는 찍지 말고 남겨두라고 하는데요. 

언니가 자기도 찍었다고 하길래저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추리]

수리를 망한 제가 추리라고 잘 봤을까요 

언어추리가 너무 머리를 헷갈리게 만들었어요 

중학교 때 봤던 아이큐 테스트를 다시 하는 것 같았어요 

모의고사나 문제집으로 공부할 땐 괜찮았던 문제들이 갑자기 어려워졌다니까요!!  

그래도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직무상식에서는 많이 맞으리라 생각하고 추리도 쿨하게 3번으로 고고. .

 

 

[직무상식] 

저는 상경계입니다

그리고 암기를 좋아합니다. .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덕분에 총 평균 97.4(4.38)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직무상식은 경영경제시사 등에 관한 문제들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솔직히 자신이 있죠. 

수리와 추리를 망한 저는 직무상식은 씐나게 풀기 시작했어요 

(물론 끝나고 사람들과 얘기할 때 몇 문제 틀리긴 했더라구요.

 

 

[인성]

인성검사가 한 300문제 쯤 됐나요? 

~~~청 많더라구요 

기억을 잘 해가면서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10번 안에서 나온 문제가 갑자기 150번 쯤에서 비슷하게 변형되어서 나오고 막 그럽니다 

집중 잘 하셔야 해요!! 

그런데 중소기업과 대기업 관련 문제도 나와서 좀 당황했어요 

저는 대기업 입장에서 체크했습니다. .

  

음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제 경우엔 언어와 직무상식에서 점수를 많이 딴 것 같구요 

수리와 추리는 말씀 안 드려도 되죠

인성이야 뭐.. 일관성 있게 체크하시면 되겠구..  

아무튼 합격했습니다점수는 제가 주는게 아니니까요. .

 

 

 

3. 면접 

 

제 면접 순서는 인성 - PT - 토론이었습니다. 

저는 이 순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죠.

 

근데 진짜 이렇게 됐어요!

 

앞에서 면접이나 발표를 많이 좋아한다고 하긴 했지만 준비를 아예 안했던 것은 아니고요

시중에 나온 면접 자료들이나 위포트에서 기업분석 자료들 친구들이랑 같이 보면서 전공 

관련한 것은 다시 한번 다지기도 했습니다저는 다시 다지는 차원이었는데 제 친구들은 

도움 많이 됐다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그래도 다 붙은건 아니지만....

 

[인성]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발표 수업을 좋아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많이 하다보니까면접관님 앞에서도 전혀 떨지 않았어요. .  

면접관님 중 한 분이 "OOO씨는 긴장이 안 되시나봐요안 떨려보이네."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어요 

저는 항상 웃음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예쁜 얼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PT] 

제가 제일 자신있었던 면접입니다!! . 

저는 보고서 작성, PPT 만들기발표하기를 너무 좋아해서, 

PT면접이 제일 기대됐어요!

처음에 3문제가 나오고 그 중 발표 주제를 선택하는 것인데, 

역시나 3문제 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었어요

 

제가 선택한 문제는 STP전략시장조사에 관한 문제였어요. 

다른 문제들은 4P와 4C 비교.. 뭐 이런 거였어요.

 

그러니까 삼성전자 영마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마케팅 책 많이 읽으시고전공 관련한 질문 

준비도 하셨으면 좋겠어요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그래도 전문적인 내용 집어넣어서 이야기하면

물론 플러스 되니깐요.

 

제가 발표 끝나고 나갈 때에 "좋을 결과 있을거예요."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토론]

 

토론면접은 8명이 함께 들어가는데요. 

1명은 사회자를 해야 하구요. 7명은 찬/반으로 나뉘어져요

2010년 하반기에 삼성전자 영마 합격한 오빠한테 물어보니까사회자는 피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 많이 했어요사회자 하고 싶은데하지 말라니까;; 

결국에 저는 반대 입장을 펼쳤습니다주제는 농어촌 학교 통폐합이었어요. 

 

저희 팀이 4명이고상대팀이 3명이었는데요. (1명은 사회자) 

저희 팀 중에서 2명이 말을 안하더라구요. (탈락 smell~) 

저랑 어떤 남자분이서 열심히 말을 했지요 

 

상대팀에서도 3명 중 2명이 말을 안하더라구요. (여기도 탈락 smell~) 

결국에 8명 중 4명만 말을 하고(사회자 포함), 4명은 말을 안했답니다.

 

 

토론은 싸우려고 하지 말고무난하게 잘 해나가는게 좋아요 

저희는 토론 들어가기 전에 서로 경청하고 의견 존중하자고 말하고 들어갔어요.

어떤 팀은 말 잘라먹기반박하기 등 난리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저희 팀은 경청존중하자고 해서 그런지 다들 웃으면서 잘 해주셨어요. .

 

제 후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기간인데 다들 시험 잘 보시구요.

 

 

라고 올렸네요.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별다른 스펙없고 싸트도 그렇게 잘본거 아니거든요제 생각에는 

면접에서 성패가 갈렸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내세울만한 학점 같은 경우도 사실 면접할 때 

전공 관련 질문 받을때 도움이 됐던 거지 학점 자체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학점 별로 안 좋으신 분들은 제가 학과 공부하면서 채웠던 지식들을 면접 스터디 열심히 

하시면서 채우시면 될 것 같네요.

 

이번에 싸트 붙으신 분들도 면접 대비 많이 하시길평소에 많이 공부하고 생각하는 자세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모두 회사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