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석사생이고 여자입니다.

 

올해 2월에 졸업했고, 작년 하반기 취업에 실패한 후 2012년 상반기에서 삼성SDI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취업재수를 하면서 느낀점은

자소서가 한결 세련됬다는 것과,

면접에 약한 저로서는 싸트가 굉장히 중요했다는 것과,

주변의 도움이 굉장히 소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SK이노베이션, 두산전자,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코오롱에서 면접을 봤었는데 1차를 두번 통과한 것 빼고는 결국 다 불합이였습니다^^; 올해는 삼성SDI, 현대모비스, LG CNS, 호남, 금호석유화학(한군데더는 갑자기 생각이..;) 에 기회가 있었지만, 삼성SDI 합격 후 모두 포기했습니다.(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였기 때문에)

 

싸트는 모두가 포기했던 상식 부분에서도 문제집을 풀면서 용어를 다 외우고자 했을만큼 준비했습니다. 하반기때 준비없이 본 것이 후회가 되었고 싸트 한번은 꼭 통과해봐야겠다 라는 심정으로 공부했습니다.

언어부분은 사자성어만, 수리부분은 유형을 노트에 정리했고, 추리부분은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상식은 문제집에서 용어를 배우고, 신문을 통해 경제 흐름을 파악하면서 상식을 익혔고 필요하다면 용어를 따로 파일로 정리하여 훑었습니다.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문제집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상식은 완벽 이해가 암기는 좀 힘들겠지만요^^;)

 

그리고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경우 5000원이고 난이도가 조금 낮습니다(상식은 전교에서 2등을 할 정도로 노력의 성과를 봤던 것 같습니다). 에듀스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의 경우 2만원이 넘어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번 보는 것 후회없이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별다른 준비없이도 통과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전 그랬다가 떨어진 전례가 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준비했습니다ㅋ)

 

싸트를 공부하면 다른 인적성 시험의 경우 국사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추가준비는 필요없을 듯 합니다.

(두산, SK, 현대모비스, LG 등 주요과목은 비슷합니다 ㅎㅎ)

 

 

면접의 경우 전 취업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졸업을 하셔서 시간이 있거나 이번 취업에 다 걸겠다하시는 분들은 꼭 추천입니다.

 

전 면접을 볼 때 별로 가고 싶지 않은 회사에서는 긴장을 하지 않고 잘보이려는 긴박함?이 들지 않아 차분히 잘보는데 가고싶은회사에서는 절박함이 긴장으로 묻어나 말이 빨라지거나 오버해서 말하거나 생각대로 말하지 못하는 등의 오류가 많았었는데 ㅠ_ㅠ

 

취업스터디를 하면서 말하는 연습을 효과적으로 했습니다.

먼저 인성면접 연습을 하면서 면접관에게 보여질 수 있는 약점이나 단점을 보완했고, 중복되는 질문들에 대해서는 그 나름대로 반복대답을 하면서 자신감도 붙고 대답이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취업스터디를 했기에 면접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저의 새로운 면도 어필할 수 잇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을 통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했고 동시에 주장을 말하는 연습을 해서 토론뿐만아니라 인성면접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사정리나 이외의 것도 역시 도움이 되었지만, 말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취업스터디가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고, 용기나 안심을 줄 수 있으며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댈 수 있고 답답함을 풀 수 있는 일석다조라고 생각합니다^^

 

 

실전면접에서(삼성SDI)

 

토론에서 저는 기조연설을 제외하고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못했습니다. 중간에 말을 하려고 하면 같은 팀원이 동시에 손을 들었고 제가 양보를 했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에 면접관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그때 발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에서 평정을 잃지 않고, 어조가 안정되고, 표정관리하고, 대화의 흐름을 파악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면접관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토론은 상대방의 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잘 표출하느냐 하는 것이므로 말을 유창하게 하거나하는 것이 꼭 중요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차분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피티면접은 학부생들과 조금 다르지만, 그냥 자신감과 자신의 연구가 어찌 쓰일 수 있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성면접에서는.. 역시나 가고싶은 회사였기에 페이스를 조금 잃기도 했지만, 잘 보이려는 대답이 아닌,

소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부분에서부터 진정 저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을 단답형 금물, 그리고 면접관의 의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정답이라고 할 순없지만^^; 말을 좀 더 잘하는..?ㅎㅎ)

예를들어, 취미가 뭡니까? 라고하면,

그냥 노래입니다가 아닌

그 이후에 고등학교 합창 동아리와 대학교의 밴드동아리를 통해 무대에 서면서 ~~를 얻었고, 사람들과의 소통력을 배웠기에 제게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저의 취미가 되었습니다 라는 추가적인 멘트를 붙이다면 작은 질문에서 저의 장점을 하나더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님은 대채로 한 질문에서 공격적인 추가질문이외에는 한번더 질문을 하여 기회를 일부러 주진 않으니까요 ㅎㅎ

 

또,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보이려고만 한다는 것이 면접관님들이 다 캐치하실것같습니다ㅠ, 제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멘트,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회없는 마지막 멘트^^

 

신체검사는 한 5일 전부터 밥 세끼만 먹고 야식도 간식도 안먹고 세끼만 평소보다 많이 먹었습니다ㅋㅋ

의외로 재검이 많더라구요 백혈구 수치나 간부분에서, 전 백혈구수치가 조금 걱정되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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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최종합격을 했고, 취업전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여러분 집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비록 한번에 가진 못했지만, 두번째를 준비하며 책상 앞에 싸트 합격과 삼성들어가기를 써붙여놓고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할수있게 만들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기회는 제게 오는 것이 아니라, 챙취하는 것이니까요.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