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상반기 채용을 통해 취뽀하게 되었고, 저의 간단한 스펙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남 / 26 / SKY 영어교육 / 920 / AL / 한자 2급, 중등정교사2급 / ROTC(포병장교) 입니다.

 

일단 서류 합격 기업은

LG전자 (인적성 불참) 마케팅 본부, LG CNS 경영지원, 포스코 해외마케팅, 대우건설 경영지원, 한화 갤러리아 영업 / MD,

KT 경영지원(인적성 불참) , 롯데백화점 영업관리, 신세계 인터내셔널 해외 buying MD, CJ 제일제당 해외영업, 삼성전자 영업마케팅, 현대종합상사 경영지원(논술 불참), STX 팬오션 해외영업(인적성 불참), 아시아나항공 사무직(인적성 불참), 아모레퍼시픽

HRD (면접 불참), 현대제철 경영지원 (인적성 불참)

 

서류 탈락 기업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대림산업, 기아자동차, SK 건설, GS 건설, LG 상사, 두산인프라코어

 

인적성 합격은

LG CNS 경영지원(면접 불참), 대우건설 경영지원, 한화 갤러리아 영업 / MD (면접 불참)

 

최종 합격은

대우건설 경영지원, 롯데백화점 영업관리, 삼성전자 영마 (최종면접 준비중), CJ 제일제당 해외영업 (최종면접 준비중) 입니다.

최종 입사는 대우건설 경영지원 파트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군복무 2년 4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매우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일 수 있는데 다른 일반 대학생들에 비해서

장교출신은 아무래도 취업 준비에 많은 걸림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년 4개월 동안 책이나 시사 상식과 멀어져

굳어져 가는 머리와 함께, 면접 준비를 위한 자투리 시간을 내기가 매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시절 만점을 받았던 토익 성적과 스피킹 성적도 기간이 만료되어, 군 장교 복무 간 시험을 응시하게 되니

아무래도 실력이 많이 떨어지고 지속적인 공부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탓하는 것 보다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일과가 마치고

미비된 업무를 완료하고 나면 밤 9시 10시가 되지만 하루에 2시간 정도라도 꾸준히 시사 상식을 구독하고, 자기 소개서를 쓰거나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쌓이면 결국 좋은 결과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후회되는 것이, 대학교 때 좀더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것 그리고 취직을 목표로 했다면 상경쪽 학과를 이중전공

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만약 저와 같이 학군이나 학사 장교 복무를 계획하시거나, 실제 복무중이시라면 반드시 영어

점수나 대학 시절에 최대한의 활동을 통해 자소서에 플러스를 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서 꼭 갖추시기 바랍니다.

저는 군 복무 간에도 다른 지원자들보다 오히려 많을 정도의 자소서를 쓰고 많은 기업을 지원하였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요인은

상반기 입사 공고가 뜨기도 전에 저의 인생과 강 / 약점을 충분히 되돌아 보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는 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미리미리 준비해 놓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비록 장교출신에 대한 보이지 않는 메리트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기업에서 단순히 장교 출신이 아닌, 장교 간에 배운 경험과 대학교 때 쌓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회사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내는 과정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되돌아 본 3개월 간의 치열했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고, 또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많은 분들께 저의 경험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남기게 되었고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썼던 수많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족보들을 나누고 싶으니

리플 달아 주시면 제가 확인하는 분들께 제가 합격한 기업들의 자소서와 면접 족보들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