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Y대에 학점은 3.77 토익은 820입니다. 다른 자격증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고 봉사활동, 인턴, 어학연수 경험 하나도 없습니다. 1학년 때는 학고도 맞았었고, 3학년 1학기되기 전까지 저의 학점은 2.9였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삼성테크윈을 삼성탈레스로 잘못 적고 임원면접에서 면접관님에게 걸리기도 하고 PT면접에서는 "특수사업부에 발령 나지 않는다면 테크윈에서 일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해서 면접관님들 멍~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낮은 스펙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3학년부터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스펙이 낮다고 생각하시는 분! 절대 포기 하지 마시고 절대 기 죽지 마세요.이제 제가 생각하는 취업에 대해 한번 글을 적어 볼까 합니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세요.

 가장 좋은 스펙은 학교, 학점, 토익...?   아닙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파워풀한 스펙은 “생각”입니다. “생각 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학점, 토익.. 그리고 다른 나의 커리어들이 저절로 쌓입니다. 친구들과 후배들이 물어 볼 때가 있습니다. “형 어떻게 하면 토익 점수 올릴 수 있어요?” 이 친구들이 정말 토익 점수 올리는 법 몰라서 묻는 거 아니겠죠? 우리나라에는 토익에 관련된 정말 많은 콘텐츠가 서점, 온라인강의, 카페에 널려있습니다. 단지 남들 보다 좀 더 쉽게 좀 더 편하게 좀 더 빠르게 토익 점수를 올리고 싶은 생각에서 편의를 찾는 거 아닐까요? 이런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이런 수동적인 마인드는 취업에 가장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로 4년이라는 대학생활을 한다면 학점과 토익……. 이라는 단순한 커리어를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은 뭔지?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보세요... 능동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면 학점, 토익뿐만 아니라 공모전, 인턴쉽, 논문 등등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커리어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커리어는?

신문에서 보면 요즘 취업에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라는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미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자기소개를 잘 써라!” 이것이 뜻하는 게 뭘까요? 소설가처럼 세련된 필체와 논평가처럼 유식한 문장?아닙니다. 저는  “자소서를 잘 써라!”는 말이 “경쟁력 있는 나만의 커리어를 만들어라!” 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특별한 경험, 나만의 경쟁력 있는 사실적인 경험들이 많이 적힌 자소서가 잘 쓴 자소서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저의 창의적인 마인드와 성실한 모습으로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어 삼성중공업이 세계최고의 중공업회사로 만들겠습니다. ” 이런 글 보다는 “해외자원봉사에서 배운 글로벌 감각과 학부생으로서 논문을 쓸 수 있었던 엔지니어에 대한 열정으로 삼성중공업 전장설계팀의 핵심 일원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 글이 더 와 닿지 않나요? 해외자원봉사라는 경험과 학부생으로 논문을 썼다는 저 두 경험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정말 최고의 인재인지 내가 우리 회사를 최고의 회사로 만들 사람인지는 면접관들이 판단할 일입니다. 제가 자소서에 최고가 되겠다. 최고를 만들겠다고 해서 최고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그냥 자소서에 내가 가진 역량 내가 가진 특별한 경험들을 면접관들이 잘 볼 수 있게만 적으면 됩니다. 그 담은 면접관들이 알아서 판단할 것이니깐요. 저는 지방대학교에 학고경험도 있고 4학년 전까지는 학점도 3.5밖에 안 되었지만 저만의 특별한 경험으로서 엔지니어로서 실무경험을 쌓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석하여 일본 동북대에서 논문발표하고 6개월 동안 준비해서 한국ITS학회에 참석하여 논문발표도 했습니다. 해외탐방공모전에서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것들을 바탕으로 자소서, 면접 준비를 했고 모든 면접에서 면접관님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자신의 꿈과 관련된, 그리고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쌓고자 노력하세요! 그 특별한 경험이 무엇일지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나를 파세요 + 기업의 기본정보

면접관님들 앞에서 부끄러하지마시고 주눅 들지 마시고 당당해지세요! “면접관님들 저는 이렇게 착하고, 성실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제발 믿어 주세요~” 이런 식의 말투와 대답으로 면접관님들을 설득하시려 하지 마시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면접관님들을 사로잡으세요! 연봉 30억 원의 삼성임원분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면접관님들은 우리들을 높게 평가 해주실 겁니다. 하지만 공손하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하세요. 자세와 태도에서 거의 대부분 그 사람의 성격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 임원 면접질문들은 정말 진부한 것이 많습니다. 존경하는 인물? 가족소개?.. 여기에 대한 답변도 중요하지만 이런 답변 할 때의 말투와 행동에서 면접관님들은 우리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감을 엿보실 겁니다. 주눅 들지 마세요! 면접하는 동안은 내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면접관님들을 사로잡으세요... 만약 실수를 하고 잘못된 답변을 하더라도 자신감 없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게 돼 버리잖아요.! 이와 더불어 면접에서는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필수 입니다. 저는 위포트 자료로 기업에 정보를 보고 갔습니다. 확실히 아는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또 저는 해커스 잡이라는 곳 가서 후기들 읽어보면서 현장 분위기 어떤지 이미지트레이닝도 해보았습니다.

 

 

 

 

평소 자신의 공부에 흥미를 가지세요.

이공계 삼성의 PT질문은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평소 수업시간에 공부를 시험치기위한 공부가 아니라 정말 관심이 있어서,재미가 있어서 공부 하셨다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일 년에 등록금만 1000만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하며 대학교에서 전공을 배우고 있습니다. 너의 전공이 무엇이냐에 대한 질문에 정말 부끄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예~ 제 전공은OOO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으시다면 평소 전공공부를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정말 재미가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하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교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 카페, 다양한 서적 등을 통해 남들 보다 좀 더 폭넓고 깊은 지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PT면접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전공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정말 궁금해서 잠도 오지 않고, 시험에도 나오지 않는, 그 중요하지 않은 하나를 알기 위해 인터넷을 찾고 원서를 찾고, 네이버 카페를 찾고, 관련된 직종에 근무하는 분들 아이디를 찾아서 쪽지를 보내고... 그렇게 찾은 나의 지식하나가 남들은 어리석다 할 지 모르겠지만 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이런 열정들이 다른 곳에서도 빛을 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책은 필수 입니다.

면접관님들 질문에 유창하게 말하고 싶으시다면 많은 글을,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습니까? 글이나 말이나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서는 모두 같습니다. 단지 표현하는 수단이 손이나? 입이냐? 일뿐입니다. 논리적인 생각을 하고 내 생각을 조리 있고 효율적으로 남들에게 전달하고 싶으시다면 유창한 작가들이 쓴 글을 많이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문이 가장구하기 쉽고 가장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사뿐만 아니라 뒤쪽에 있는 사설과 논평들을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문들에서 봤었던 여러 잡다한 지식들이 면접에서 답변 소스로서 활용될 때도 많습니다. 신문뿐만 아니라 자신의 직무, 전공과 관련된 글들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관심을 자지고 한번쯤 읽어 놓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자주 쓰는 말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지금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 보다, 미래에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입니다. 유시민 전 장관님의 프락치 항소문을 본 다음에 자주 써먹는 표현이죠.. 좋은 글이나 좋은 표현들은 한번쯤 더 읽어보시고 다음에 말할 기회가 있으실 때 써먹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