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제공 : 사람인

설명회 날짜 : 2013-05-03



채용설명회 템플릿 - 20100823

보이지 않는 여성 취업의 벽,
그 벽을 허물기 위해 오직 여대생만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찾아왔다!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취업자에게 희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여대생을 위한 여대생에 의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구직 중인 여대생 여러분, 혹시 다녀오셨나요? 사람인 취재기자들은 이번에 이색특강과 취업토크콘서트, 이색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던 2013 서울시 여대생 일자리 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여성 구직자에 초점이 맞춰진 박람회여서 다른 일자리 박람회와 다른 점이 참 많았는데요.
특히 이색강연이 돋보였던 2013 서울시 여대생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함께 보시죠!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3개의 이색강연이 있었는데요?
이색강연의 첫 시작을 연 올해는 취업, 올취 취업토크콘서트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올취 취업토크콘서트의 시작은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상무가 열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임원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석하신다는 강병영 상무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하는지에 대한 짤막한 강연을 해주었는데요. 어떤 내용을 전해주셨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상무의 강연 내용을 함께 보시죠!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상무는 간략한 자기소개와 함께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15분간의 강연을 맡은 강병영 상무는 1995년 아모레퍼시픽에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현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 성장동력 업무 뿐만 아니라 인재선발에 있어 면접관으로도 참석한다고 하는데요, 강병영 상무의 강연을 듣다 보면 아모레퍼시픽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 인재인지 조금은 알 수 있겠죠?
“여대생들이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한 강병영 상무! 강병영 상무가 이야기 하려는 강연주제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하는가 입니다.
강단 앞 스크린을 가득 채운 6개의 문구가 눈에 띄네요.
순순히, 성실히, 능숙히
그리고 대담하게 유연하게 열정적으로!
이 문구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 혹은 구직자가 기업에 어필하려고 하는 인재상을 나타낸 것인데요.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도대체 어떤 인재일까요?
강병영 상무는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마 위에 세가지 단어는 여러분이 면접을 보실 때나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서 앞에 있는 면접관들에게 강조하려는 단어들 일 것입니다. 내 마음 속과는 달라고 겉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단어들이죠.”
어떤 일을 시켜주시더라도 저는 지시에 따라서 하겠습니다!
성실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능숙하게 하겠습니다.
“거의 여러분들이 면접을 할 때, 회사에 입사하고자 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또 이렇게 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고 있을 것 입니다. 학점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지, 프레젠테이션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필요한 역량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죠!”
성실히 해라.
순종하며 해라.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능숙하게 하라.
“이런 말들은 전통적인 가치관으로 많이들 들으며 자라셨을 것입니다. 이런 말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보다 조금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 것들은 조금 뒤 말하기로 하죠! 어떻게 보면 위의 세가지 문구는 기본이 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또 속으로는 동의하지 않지만 겉으로는 그런 척 할 수 있는 인재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스크린 위에 쓰여진 세 개의 문구보다 스크린 아래의 쓰여진 세개의 문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세요? 강병영 상무의 말에 공감이 가시나요?
구직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의 하나일 텐데요, 기업이 반드시 순순히, 성실히, 능숙히 일하는 인재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순순히, 성실히, 능숙히 일하는 모습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 순순히 일하는 척, 성실히 일하는 척, 능숙히 일하는 척 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이런 모습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면접에서는 이 세가지 면보다는 다른 면을 어필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죠?
그렇다면 강병영 상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의 모습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기업이 원하는 특별한 인재에 대해 말을 하기 전에, 강병영 상무는 한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라!’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전제조건과 같은 것인데요. 이 전제조건이 성립되어야 비로소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병영 상무가 회사 임원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석할 때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대담한 인재인가, 유연한 인재인가, 열정적인 인재인가 입니다!
먼저 첫번째, 대담한 인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외로 젊은 학생들이 대담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보다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행동, 다름 사람들이 듣기 좋아할 만한 말에 대해 더 민감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보니 대부분의 인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이 아닌 인기 있는 직업, 인기 있는 기업을 택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그래서 강병영 상무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내가 무엇을 잘하는가를 바탕으로 직업을 결정하시면 앞으로 더 좋은 미래가 여러분 앞에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은 대담히 도전하셔야 합니다. "
무대포로 도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뭐든지 생각하고 도전하면,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나 내가 도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도전의 폭이 낮아지고 스케일이 작아집니다. 그러므로 도전을 할 때는 현재의 내가 아닌 미래의 나의 모습을 보고 도전하셔야 합니다."
기업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에 대담하게 도전하는 인재를 선호한다는 말이죠!
강병영 상무가 말하는 두번째 인재상은 유연하게 일하는 인재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변수가 엄청 많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가 한 사람을 만족시키는 화장품을 만들었을 경우 화장품 회사는 그 화장품이 다른 사람도 만족시킬 수 있다는 보장을 하지 못합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과 상대방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를 내가 잘 유연하게 적용시킬 때, 내가 정말 좋은 일을 멋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유연성이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 네트워크나 관계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유연성입니다.
일과 인간관계 모두에서 유연함을 보이는 인재를 기업은 선호한다고 하니 잘 기억해두세요!!
강병영 상무가 말하는 마지막 인재상은 열정적인 인재입니다.
열정은 영어로 passion이라고 하죠. Passion의 열정뿐만 아니라 고난, 시련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일을 할 때 고생하지 않고 돈 버는 것, 고생하지 않고 행복한 것, 고생하지 않고 큰 성취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고난이 따르고 역경이 따릅니다.
그래서 강병영 상무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즐기는지가 중요합니다.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기술을 발휘하는 것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열정적으로 임할 때, 당신은 어려운 현실을 즐기면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일 때 여러분은 삶의 페이지1을 살았다면 직장인으로 들어서는 순간 여러분의 삶은 페이지2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은 그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도기를 잘 겪으면서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대담하게, 유연하게, 열정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동안 많은 구직자들은 순순히, 성실히, 능숙하게 일하는 인재의 모습만 강조해왔습니다.
하지만 순순히, 성실히, 능숙히 일하는 모습에 대담하게 도전하고, 유연하게 일하며, 열정적인 태도까지 겸비한다면 이 시대의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가 되지 않을까요?
강병영 상무의 대담하게, 유연하게, 열정적으로 일하라는 인상적인 강연에 이어, 여대생과 패널들의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대생들의 당돌한 질문과 패널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이어진 토크 콘서트!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요?
[여대생 VS 패널, 인터뷰게임!]
Q. 강병영 상무님, 아모레퍼시픽에 들어가려면 꼭 자사 제품을 사용해야하나요?
A. 강병영 멘토
면접 볼 때 면접관들이 꼭 이런 질문을 하죠. 저는 회사를 지원하려는 지원자와 회사는 서로 부부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좋아해야하고 관심이 있어야 하죠.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지라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품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회사를 좋아하지 않은데 다만 인기있는 회사여서 지원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Q. 강병영 상무님은 면접에서 이런 질문을 직접 한 적도 있습니까?
A. 강병영 멘토
네 저는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면접을 볼 때 정말 잘 준비를 해오십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을 볼 때 준비한 질문에서 최대한 벗어난 질문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Q. TOEIC을 준비해야할 것 같은데, 요새 취업추세가 TOEIC SPEAKING이나 OPIC을 많이 보더라구요. 점수를 어느 정도 갖춰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강병영 멘토
제가 인사담당자가 아니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토익점수를 보지 않습니다. 토익점수가 높다고 외국어 구사력이 좋다고 볼 순 없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높은 토익점수를 가지고 있지만 외국어 바이어를 만날 때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진땀을 빼는 직원들도 종종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본질은 점수가 몇 점이냐가 아니라, 우리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음이 좋지 않아도 상대방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핵심을 캐치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 이은주 멘토
우선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겠죠. 그 정도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다른 역량을 어필하시면 취업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 제가 여자이고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여자이기 때문에 취업을 할 때 결혼과 육아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어떤 직업이 여성에 좋을지 말씀해주세요.
A. 손현주 멘토
사실 결혼과 육아를 하면서 일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경험으로 볼 때 이 경우 여성은 정말 슈퍼우먼이 되어야 해요. 그래서 저는 안정된 직장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모든 기업이 여성들이 일하기가 좋도록 시스템화 되어가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추천 드리면, 금융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성이 많은 곳에서 일을 하면 여성의 파워가 커지고, 남성이 많은 곳에서 일을 하면 남성의 파워가 커지겠죠? 여성이 많은 곳은 아무래도 육아와 관련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을 것 입니다. 여성이 많은 곳에서 일하면서 자기개발도 하면서 육아를 병행하여 일과 육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은행의 육아휴직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A. 이은주 멘토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하고 육아휴직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없으면 이 일을 할 수 없을 정도, 이 사람이 육아휴직을 마치고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놓고 입지를 구축한 뒤 육아휴직을 보내면 되겠죠!
A. 주민정 직업디자이너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앞으로 결혼을 할 예정이고 육아의 문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취업관련 강의를 하고 직업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지만, 저는 프리랜서 형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커리어가 쌓여야 하지만 결혼과 육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프리랜서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강병영 상무님은 아모레퍼시픽 부하 직원들 중에 결혼해서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어떤 배려를 해 주고 계신지요?
A. 강병영 멘토
저와 같이 일하는 구성원이 약 40여명인데요. 제가 작년 초에 공약을 한 게 있습니다. 올해 결혼하면 축의금을 2배로 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이 공약을 지켰구요.
제가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을 때 여성선배 연구원이 양육문제로 퇴사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퇴사를 요구한 것은 아니고요. 아이를 돌볼 사람이 주변에 없다 보니, 자진해서 퇴사한 경우인데요. 그 때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아모레퍼시픽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회사가 회사 내에 어린이집과 같은 시설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저희 연구원 중 60%이상 여성으로 과거보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쉬워졌죠. 저는 여성직원들에게 결혼이나 육아문제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절대로 하지말라고 말합니다.
Q. 인턴을 하는 것이 좋은가요? 또 인턴을 지원할 때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강병영 멘토
인턴을 통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나 끼를 회사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면접을 4번의 면접을 봅니다. 1차는 적성면접, 2차 전문성 면접, 3차 그룹면접, 4차 임원면접입니다. 저는 임원면접에 면접관으로 참여하는데, 임원면접은 30분 정도 봅니다. 그러나 사실 30분 동안 지원자가 우리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지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해 지원자의 대응법을 봅니다. 또 다른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질문을 했을 때 지원자의 눈동자, 표정들을 살핍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지원자가 마음 속에 있는 답변을 하는지, 아닌지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인턴을 통해 오랜시간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의 진정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지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인턴을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A. 이은주 멘토
내가 기업을 지원할 때 관심도를 어필하지 못하면 면접에서 떨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그 기업이 원하는 인재입니다. 물론 모든 분야에서 박식하고 유식한 사람을 좋아할 수 있지만, 기업은 그 기업에 특화된 인재를 원합니다.
Q. 인문학을 전공하면서 회사업무의 실제와는 괴리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회사면접에서 인문학 전공자가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A. 강병영 멘토요즘 인텔의 경우 가장 많이 뽑고 있는 전공자가 인문학전공자라고 합니다. 인문학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됩니다. 여러분이 배운 인문학이 지금 당장 어느 분야에 사용된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훗날 보면 인문학을 배웠기 때문에 여러분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음을 깨달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배운 것이 5년 10년 후 여러분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지는 모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지금 배우는 것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자기소개서 팁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박명화 멘토
여러분 자기소개서 많이 쓰시죠. 자기소개서에는 인생을 담는 것이 아니에요. 자소서에 어떻게 인생을 담을 수 있겠어요. 그런데 성장과정 같은 경우에는 다들 성장과정에 대해 많이 쓰잖아요. 그런데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르다고 봅니다. 성장과정의 경우는 내가 살아온 것을 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자라오면서 회사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성격의 장단점의 경우에는 내가 가진 수 만가지 장점 중에 한가지를 꺼냈을 때 내가 하려는 직무와 시너지를 내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써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간략하게, 회사 맞춤형으로 작성한다면 훨씬 매력적인 지원자로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 이은주 멘토
어제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서류작성을 할 때 반말로 썼는데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하더라구요. 여러분 서류작성을 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서 서류를 작성해보세요. 인사담당자가 어떻게 생각을 할까. 나보다 어린 지원자가 반말로 서류를 작성했을 때 좋아할까요? 항상 서류를 작성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Q. 1,2학년 입장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데 인턴의 기회는 3,4학년에만 주어진다. 저학년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A. 강병영 멘토
현재 저희회사에는 1,2학년들이 경험해 볼 수 있는 인턴제도는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1,2학년의 경우 선배를 많이 활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러면 one day experience를 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이 정말로 어떤 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면 회사 앞에 서서 대담하게 직원들에게 질문하십시오. 회사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 질문을 해도 되냐고 묻는다면 거절할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진짜 경험해보고 싶다면 열정을 갖고 대담하게 다가가세요.
A. 주민정 멘토
상무님 말처럼 대담하게 할 수 없다면, 학과 사무실을 적극 활용하세요. 동문명단을 통해 선배들의 취업현황을 알 수 있어요. 선배들의 메일주소나 연락처를 통해 질문하세요.
A. 이은주 멘토
기업이 3,4 학년을 대상으로 인턴을 뽑는 이유는 어느 정도 역량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1,2학년 때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Q. 사범대학생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A. 사범대 학생에 대해 바라보는 약간의 편견이 있죠. 저는 회사 내에서도 강연을 많이 하는 편인데요. 강연을 하면서 가르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범대를 다니신다고 하더라도 회사지원에 전혀 결격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대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러분 생활은 겸손하고 소박하게 살 필요가 있지만 꿈은 사치스럽게 꿔야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죠.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여러분 꿈은 정말 도전적으로 대담하게 꿔야합니다. 정말 크고 대담하게 꿈을 꾼다면 여러분의 미래는 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한민국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많은 종류의 취업박람회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대생이라는 특정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박람회는 2013 서울시 여대생 일자리 박람회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여성의 사회적인 위치가 높아졌고 양성평등의식이 자리 잡았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구직활동에 있어서 여성들은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2013 서울시 여대생 일자리 박람회가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한 올해는 취업 취업토크콘서트는 솔직 담백한 질의응답이 매력이라고 하는데요, 그 동안 인사담당자들에게는 차마 묻지 못했던 질문 혹은 인사담당자에게 질문을 했지만 들을 수 없었던 답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여대생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취업과 결혼, 그리고 육아에 대한 고민도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수 있었는데요. 여대생 일자리 박람회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도 가능했던 거겠죠? 올취 토크콘서트에 관한 정보는 다음 올취 팟캐스트에서 찾을 수 있으니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취 취업토크콘서트 강연에 이어 2013 서울시 여대생 일자리 박람회 두 번째 강연 콘텐츠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이색직업 특강입니다. 이어지는 특강 콘텐츠도 기대해주세요!
콘텐츠마케팅팀 취재기자 김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