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장소 : 서강대학교
제공 : 사람인

설명회 날짜 : 2010-09-15



신촌에서 서강대까지 이어진 가로수 길을 걷습니다. 코 끝에 가을향기가 스칩니다. 처연한 녹색 가로수 잎 사이로 풍선한 햇빛이 쏟아집니다. 모든 것이 풍요롭습니다. 서강대 마테오관에 열린 엘지패션 채용설명회도 그런 풍요로움이 묻어났습니다. 강의실 안에는 추수 직전의 황금빛 논처럼 겸손한 인재들로 가득했습니다. 구본걸 엘지패션 CEO께서 직접 채용설명회에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과 참가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 것 답변 해주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의 질문에서 날카롭게 제련된 비즈니스 안목이 묻어났습니다. 사람인에서 LG패션과 인재들이 만나는 순간을 한가위 선물처럼 풍성하게 밀착취재에 담았습니다.

세계 패션 브랜드를 경영하는 엘지패션

1974년 '반도패션'이란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고급 기성복사업을 시작한 엘지패션은 지난 30여 년간 패션에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하여 다양한 브랜드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해온 기업입니다. 현재 엘지패션은 신사복에서부터 숙녀복, 캐주얼, 스포츠와 아웃도어, 액세서리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패션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가대표 패션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전]

고객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Brand House'

[경영전략]

1. 브랜드 육성 및 투자2. 디자인, 품질 등 제품력 강화3. 고객 서비스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인프라 확충4. 가두 유통망 확대를 위한 고객가치 차별화5. 인재 육성 및 조직역량 강화

[대표 브랜드]

- HAZZYS : 젊은이들을 위한 영국풍 모던 트래디셔널 캐주얼- DAKS : 전통 스타일과 현대 감각이 이상적으로 조화된 영국의 전통있는 브랜드- Lafuma : 프랑스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라인을 살려주는 등산 전문 브랜드- MAESTRO : LG패션의 생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이 응축된 신사복 브랜드- TNGT : 스마트 워커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복리후생]

- 자사 제품 구입시 할인혜택(소비자가대비 70%할인)- LG Family Card혜택(LG전자/LG생활건강 제품 등 자매사 제품 구입시 할인)- 생일축하 무료식사권 지급(Seafood Restaurant 마키노차야, 하코야)- 식대보조금 지원(年120만원)- 스포츠 티켓 무료지급(LG트윈스 야구경기 입장권, FC서울 축구경기 입장권)- 사원단체보험 혜택(질병/입원/통원치료시 보험금 지원)- 지방 발령자를 위한 혜택(이사비용/주거비/교통비 지원)- 축하금(초/중학교 입학, 출산)- 자녀 학자금 전액지원(고등학교 이상 자녀)

[교육제도]

- 어학교육 지원- 직무관련 교육 전액 지원- 월례 세미나- 해외연수- 해외법인/지사 근무 기회(중국 북경/상해,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해외MBA 지원- 해외 트렌드 리서치 및 패션 컬렉션 참관 등

[근무환경]

- 주5일제 실시- Casual Day : 매주 수/금요일은 캐주얼 복장 근무

[조직문화]

- 열린 커뮤니케이션 : 사내 인트라넷 "열린마당", CEO와의 대화 등- 조직문화 항목 중 HOF DAY 실시 (매 월 1회)

[인재상]

- 창의 : 고객의 Needs에 앞서, 고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시하는 인재- 열정 : 강한 의욕과 자신감을 갖고 Gobal Top이 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설정하여 스스로 도전하여,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 신뢰 : 자신을 믿고 신실한 자세로 고객, 동료, 조직에 동기부여 하는 인재

입사지원 전 꼭 확인하세요~

[전형관련]

1. 채용절차 -입사지원 접수(9.6(월) ~ 10.4(월) 18:00까지) -서류전형 → 1차 면접(실무진 Casual Wear면접) → 최종면접(임원면접) → 신체검사 → 최종합격*인사담당자 Tip : 각전형별 합격자는 개별통보할 예정 2. 모집분야 -MD(상품기획/제품기획) -Sales(유통영업/마케팅) -Support(기획/HR/재무/총무/법무)*인사담당자 Tip : 입사지원시의 희망직무와는 관계없이 신입사원 연수 종료 후 부서 배치.3. 우대사항- 상경/산업공학/패션계열 지원자 우대- 제2외국어 능통자 우대(중국어/일본어/이태리어/프랑스어)

구본걸 엘지패션 CEO가 답을 내리다.

*아래의 내용은 CEO와 채용설명회 참가자의 Q&A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비즈니스 관련]

헤지스의 마케팅 타겟이 십대에서 회사원로 바뀐 이유구매 타켓층을 바꾸었습니다. 많이 혼란스러운가요? 제가 헤지스를 처음 봤을 때, 브랜드 컨셉이 어정쩡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십대 옷인데 사십대 들이 입는 스타일의 디자인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빈폴이나 폴로와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웃음) 무언가를 바꾸는 것은 힘듭니다. 그래서 조금은 혼란스러우실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째, 컨셉이 확실해야하고 둘째, 차별화가 되어야 하며, 셋째 자본을 투입해야 합니다. 참고로 요즘은 패션 브랜드 하나를 육성하는데 300억 정도의 돈이 투입되야 한다는게 정설입니다. 마지막으로 인내심을 갖는 것이 것입니다. 지금은 좋은 브랜드가 되기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시장 반응이 괜찮답니다. 유통할 외국 수입 브랜드를 선정하는 기준그건 기업 노하우여서 곤란한데...(웃음) 사실, LG패션에는 많은 외국 브랜드에게서 오퍼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세스가 가장 우수해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영업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해외 브랜드로부터 무리한 요구를 받기도 합니다. 그때, 요구를 들어줄테니 그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만큼 돈을 벌게 해줄 수 있는지를 그들에게 반문하고는 합니다. 구체적인 선정기준이 있다면 글로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브랜드일 것. 수입 유지할 수준의 매출규모를 낼 수 있는 브랜드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라이센싱 중 장기적으로 집중하는 분야저는 결론은 비즈니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투입, 최대 결과가 나오는 방향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셀러블한 브랜드를 가지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저희가 브랜드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해야하는 일입니다. 라이센스 사업도 아직 괜찮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부임하고 많은 브랜드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마에스트로, 헤지스, 라퓨마, TNGT 등의 브랜드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키워왔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할 생각입니다.인터스포츠 사업을 글로벌브랜드로 키울 생각스포츠 의류 분야는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분야에서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서 인터스포츠에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헤지스스포츠와 같은 브랜드를 런칭하고 있긴 있습니다. 글로벌화를 위한 스타 디자이너의 영입 여러분이 아는 유명 해외 브랜드 매출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얼마 안됩니다. 기껏해야 3,000~5,000억의 매출입니다. 한번은 패션의 중심에 서있는 기업의 인수제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안산다고 했습니다. 디자이너는 아티스트입니다. 따라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제가 모르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유니클로처럼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옛날 이태리에는 GFT라는 글로벌 패션기업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죽었는데 그 이유가 경영적 측면에 대한 고려보다는 디자이너 위주로 회사가 운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GFT 출신 디자이너는 프랑코페레, 죠지 알마니와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당시 GFT의 주축이었습니다. 저는 패션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화가 되는 디자이너는 환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의 엘지패션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 저는 고객은 절대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직원들에게 항상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직원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패션보다 우리가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이 자기중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우리보다 늦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최대한 빨리 뛰어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겨우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현재 MD와 디자이너들은 금요일이 되면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시장을 돌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사진기에 담아서 돌아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직원이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앞으로 두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