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장소 : 성신여자대학교
제공 : 사람인

설명회 날짜 : 2008-04-04



방금 성신여대에서 있었던 기업은행 채용설명회 다녀왔습니다~
은행권 취직 준비하는 친구 따라서 간 거라 큰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우리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온 몸으로 전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은행의 따뜻한 회사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전혀 금융권에는 생각해 본적도 없고, 거기다 이공계인 저도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날씨도 화창하고 거기다 금욜 오후시간이라 학생들이 그리 많진 않았지만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기업은행에 대한 관심이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온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얼마 전에 상담회에 참가했었는데 오늘 또 온 남자분도 있다고 하셨어요.
역시나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크면 그만큼의 열정도 엄청난 것 같았습니다.

먼저 금융권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사실 이런 내용은 제 관심 밖이라~
금융권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내용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되네요. 실무 면접 등에서 물어볼 수도 있다고 하시니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하고 계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이공계이신 분들도 충분히 입사가 가능하시다고 하니 학과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대신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고 보충하는 자세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선배들 중에서도 컴퓨터정보학부 나온 분 계셨는데 IT직무로 일하고 계신다고 하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은행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역량이 필요하다고 하셨지만
무엇보다 고객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것을 싫어한다거나 대인관계에 큰 문제가 있으신 분은 다른 일을 찾아보심이 좋을 듯 하구요. 지적인 능력이나 글로벌 역량, 체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간적인 면을 추구한다고 하셨어요. 또한 이 기업은행이라는 조직에서 꼭 성공하겠다는 열정,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밝은 표정, 그리고 아무래도 돈 관리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윤리의식이 중요하다고 하셨구요, 요즘엔 워낙 트랜드가 빨리 바뀌기 때문에 사고의 유연성과 천편일률적인 생각은 피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예로 금융권 스터디 등에서 너무 틀에 박힌 대답 내용만 준비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자신의 재량 껏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할 것 같네요.

중간에 작년 신입 연수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틀어주셨는데, 신입사원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았어요. 그걸 보고 나니 왜 제 마음이 벅차오르는지~ 하하하; 7주에서 8주정도 연수를 받는데 이러한 연수과정이 끝나고 나면 형제보다도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꼭 입행하셔서 누려보시길 바랄게요. (특히 내 친구~^^)

이번 상반기에 채용 계획이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이 없어서 자세한 채용 과정을 설명해 주시진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열린 채용을 강조하셨어요.
그렇다고 실력도 없고 불성실한 사람을 뽑아주겠다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하셨고
스펙에 대해서 주눅 들지 말고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뽑으실거라고 하셨어요.
올해 500명정도 채용할 예정이고 상반기에만 250명 내외가 될 것 같고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많이 지원한다면 유동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누군가 초봉에 대해 물어봤는데 3800에서 3900, 4천까지 받을 수도 있다고 하셨구요
거기다 1년에 한번 자기 개발비로 210만원 정도 나오는데 화장품이나 옷 같은 거 사도 상관없다고 하셨어요.
인사 차장님께서는 연봉이 억대에 가깝다고 하셔서 엄청 놀랬습니다.

이번 상반기 때 09년 2월 졸업생이신 분들도 지원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지원서 탈락자가 하반기에 다시 지원하더라도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하셨구요.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 꼭 입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서류전형은 1인당 3명 정도의 인사담당자께서 이력서와 자소서를 평가 하고 약 5배수 정도 통과시킨다고 했어요.
실무자 면접에서 반, 합숙면접에서 반정도 통과시키구요~
올해 임원 면접에서 영어 면접은 아마도 없을 듯 합니다.
영어 면접 하시던 외국분이 한국에서 안 좋은 추억을 가지고 떠나갔다고 하셨거든요~ㅎㅎ
그 빈자리 채우는데 아마도 시간이 걸릴꺼라고 하셨으니 영어에 대해서는 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대신에 임원면접을 대비해서는 너무 틀에 박힌 대답을 준비하기보다는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대답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선배님들은 주로 대학시절에 스터디나 신문 등을 활용해서 준비를 하셨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 열심히 노력하셔서 모두 모두 입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