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장소 : 서울대
제공 : 사람인

설명회 날짜 : 2008-09-26



9월26일 4시 서울대에서 있었던 이랜드그룹 공채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바람도 쌩쌩~불고요…아무튼 다들 채용일정에 매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니까 이러한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몸 건강 잘 챙기기 바랍니다.
채용설명회 분위기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드릴게요.
장소규모는 강당이라기 보다는 좀 넓은 강의실 같은 곳이였어여. 제가 도착했을 때에는 한6~7명 정도 와 있더라구요. 설명회 시작하면서 보니까 한 18명정도 밖에 안왔더라구요. 그리고 온 사람들 대부분도 서울대생 이었던거 같구요. 서울대생들 이라서 그런지 별로 이번 채용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금요일이고 추워서들 안 온건가?^^;;)
대략 이런 분위기 속에서 채용설명회가 시작 됐습니다.
그럼 이제는 채용설명회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채용팀의 박광훈 대리라는 분과 그리고 입사 하신지 1년 좀 넘는 서울대 출신 2분과 인사를 하신 후에 이랜드그룹에 대한 음성을 겸비한 PT를 보여 주셨습니다.
근데 모든 음성은 영어!!영어!! 아~머리 아포~ㅜㅜ 정말 무슨 말인지 도통…(뭐래?^^;;)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패션, 리테일, growth support와 같은 내용이었으며 다양한 사업분야와 꾸준히 성장한 이랜드 그룹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해외진출의 사업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 중에 중국을 중심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으니 중국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은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어로 PT자료를 제작한 것으로 봐서는 글로벌화의 이미지를 심어주려 한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제 순서를 매겨서 내용을 좀 정리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기업에 대한 소개적인 부분들은 홈페이지에 있으니까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그러하니 이랜드 홈페이지를 한번 둘러보세요~^^

1. 그룹개요(간단히…)

- 그룹을 통틀어서 100개정도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 의, 식, 주, 미, 휴, 이렇게 크게 5개의 사업으로 나눈다.(의식주는 아시죠? 미는 쥬얼리와 같은 사업을 말하는 거 같구요. 휴는 레저 사업을 두고 말 하는 것 같습니다.)

- 경영이념 : 나눔, 바름, 자람, 섬김이다.(이 부분은 홈페이지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 을 확인하신 후 기억하고 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을 대비해서.)

- 정직한 기업임을 강조.

- 패션유통의 강자인 만큼 각 패션브랜드에 대해 PT를 보여줌(홍보성일 수도 있고 또한 이랜드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 이라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2.전략기획팀장과의 담화?

그룹개요 설명 후 회사에 대해서 보다 잘 아시는 분을 소개 시켜 주신다고 하면서 전략기획팀장님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선배의 입장에 서서 얘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편안하게 이어가며 채용설명을 해 주었기에 이에 대해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2-1. 이랜드 그룹이 원하는 인재상(면접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임)

- 입사 후에는 적응력이 강한,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바람.
즉, 자발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 꿈이 있는 사람인지를 본다고 합니다.

- 조직의 기여도에 대해 생각을 해보라고 합니다.
자신이 기업에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를...

- 내가 왜 이랜드에 입사를 해야 하는지, 왜 필요한 존재인지, 그리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면접시 물어볼 듯 합니다.

- 나의 강점이 무엇일까?(나만의 경쟁력)
자기자랑이 아닌 내 강점이 무엇이다. 그리고 그 강점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기업에 기여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랜드의 주력 사업분야인 패션, 유통과 같은 이랜드의 각 산업권의 특색에 대해서 고민해 보라고 합니다.

- 패션분야가 힘이 드는 분야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인내심과 배울 수 있는 도전성 있는 인재를 원한다고 합니다.(패션분야를 지원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많이 지원하는 분야는 전략, 인사, 마케팅 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원 직무에 대한 본인만의 뚜렷한 신념이 있어야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2. 전략기획 팀장에게의 Q&A

Q. 다양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문어발식 경영이 아닌지? 핵심경영을 추구해야 하지 않나?
A. 문어발은 아니다. 한 분야만을 가지고 확장해 가는 것은 규모의 확장으로 볼 수 없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자금 순환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Q. 사업투자방향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
A. 우선 패션사업은 사업의 자금 순환을 위해 주력하는 분야이다.
이랜드의 목표는 자사(이랜드)의 제품들로 채워 질 수 있는 유통을 꿈을 꾼다. 이유는 자사 제품들을 저렴하게 제공하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자사제품들을 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패션을 기반으로 건설 및 유통 등의 보다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Q. 자격조건에 기독교에 대해 명시가 되어있던데…
A.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거부감이 크다면 기업문화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힘들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3. 이랜드 문화

- 캐쥬얼한 복장근무(상황에 따라 정장을 입기도 함)

- 독서경영, MT, 가족운동회, 인사/웃음훈련, 김밥 송년회와 같은 건전한 문화를 추구.
술을 마시지 않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함. (술이라는 것으로 인해 인사상의 불이익이 초래 될 수도 있다고 함.)

- 신입사원 연구 3개월(급여제공)
이랜드 사람이 되기 위한 일종의 훈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년후에는 피드백 MT도 간다고 합니다.

-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앞장서는 기업이라고 합니다.(수익성의 10%)

- 여성이 우대 받는 기업이다. 60%정도가 여성이라고 함.
8명의 경영자중 3명이 여자라고 함.

*경영자가 될 사람을 원한다고 함. 이 이야기는 결혼이나 출산 후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라면 차라리 지원하지 말라고 합니다. 꾸준히 함께 해 나갈 인재를 원한다고 합니다.

4. 직무소개는 www.elandscout.com을 참조하세요.

5. 채용절차

*자기소개서(서류전형 : 10/06~10/09)

- 3가지의 꿈을 쓰는 란에는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춰서 작성하라고 합니다.
(현모양처, 전세계 여행과 같은 내용은 쓰지 말라고 합니다.)

-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가지고 하나하나 물어본다고 합니다.(신중하게 쓰세요.)

- 자기소개서에 예를 들어서 “이 기업에 입사한 후 이랜드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에 내 사업을 이루어 꼭 성공하겠다.”와 같은 회사와 끝까지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가 풍기는 글은 쓰지 말라고 합니다.(100%탈락시킨다고 함.)

*직무적성검사(10/10 예정)
- 언어와 수리를 본다고 합니다.

- 언어영역은 객관식 형태라고 합니다.

- 수리영역(총20문제)은 계산문제라고 합니다.(산수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함. 회계지식 필요 없음.)
하지만 이 부분에서 탈락하는 사람이 평균 3/5라고 합니다.
산수문제인데 탈락률이 높다…뭔가 아이러니 하죠?
시간내에 다 풀지 못해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쉬운데 다풀지 못한다..산수문제인데 다 풀지 못한다…뭐지?? 나를 포함한 우리 구직자들의 산수능력이 많이 부족한건가???)

6. 면접(1차면접 : 10/16~10/24, 2차면접 : 11/4~11/7 예정)
- 1차면접은 다대다 면접이라고 합니다.

-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물어본다고 합니다. 잘도 써야 하지만 그에 대한 답변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듯 합니다.

- 표정이 어두우면 100%탈락.
자세, 표정, 표현 능력 등을 중요시 본다고 합니다.

- 2차면접은 최고경영자 면접. 지원동기와 같은 뻔한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대도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라고 합니다. 그만큼 넓은 범위를 가지고 채용을 한다고 합니다.
*내가 왜 여기에 와야 하는지를 충분히 어필 하라고 합니다.
(앞에서 말한 내용 이죠? 그만큼 이 부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의 느낌
이랜드 만의 기업문화가 확실히 잡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뭐랄까?? 이랜드 만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느낌이랄까?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좋았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어떤 기업이든지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채용에서부터 애정을 가지고 임하게 된다면 채용이 될 확률이 더 크지 않을까여?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도 그런 점들을 많이 강조한 것 같구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쓴 글이니 부족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그럼 모두들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