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장소 : 홍익대학교
제공 : 사람인

설명회 날짜 : 2009-03-26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저희학교에서 열리는 대우건설 채용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대우건설은 금호로 편입되고 나서도 이렇게 따로 채용설명회를 나오시더군요.
설명회는 매우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기업소개나 채용정보 모두 채용사이트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 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끝나고 함께 뒷풀이 자리를 가지면서 말씀을 나누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학교 선배님들도 12분이나 오셨음. ㄷ ㄷ ㄷ 12분이나 오실 줄은 몰랐는데, 역시 선배님들의 애교심. 대단하더군요. 아쉽게도 저는 일이 있어, 참석을 못했습니다. 갔으면 좋았을 텐데....ㅠ
아쉬움이 남네요.

암튼,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대우건설은 1973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06년부터 작년까지 시공능력평가 1위를 점하는 건설계의 엄친아라고나 할까요? 워크아웃, IMF 등 중간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파란만장한 역사를 갖게 되었지만. 그만큼 기업의 내부 응집력은 더더욱 강해졌고 현재의 대우건설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작년한해 수주액은 10조 6천억 매출은 6조 5천 영업이익은 3천4백 도급잔액은 29조 7천 8억으로 이 금액은 앞으로 한 5년 정도는 수주를 하지 않고 놀아도 유지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라고 하네요. 대단하죠?

이런 대우건설의 기업문화!! 자율, 인간존중, 응집력이 중심인 대우건설의 기업문화는 설명회에 오신 선배님들만 봐도 알 수가 있었어요. 다른 모 기업 설명회 가보면, 되게 사원 분들이 경직되어 있으시고 그런 거에 반해 굉장히 자연스럽게 계시더라구요. 인사팀 차장님이 계셨는데, 차장님도 굉장히 자상하신 것 같고....ㅋ

암튼, 대우건설의 인사체계는 일단 성과주의 인사전략을 기본으로 하구요 주기적으로 인사시스템이 바뀌는데 아마 올해가 그 바뀌는 term이 될 듯 싶다고 하시네요. 세부적인 사항들이 조금씩 바뀔꺼라고~

다음으로 작년기준, 연봉을 공개하셨습니다.
저희에게 젤 중요한건 초봉인데 ㅋ 초봉은 없었구요. staff 2년차가 그나마 가장 근접할 것같아서 말씀 드리면 본사는 4369만원/ 국내 4873만원/ 해외 7153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복리후생은 140~150만원 정도되는 자율선택이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주시는데 사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해요. 이밖에 사내복지기금으로 동호회활동이나 사우회도 지원해 주시구요.

<채용제도>

이번에 채용이 대우건설과 인턴 두가지가 나왔잖아요.

여기서 주의하실게 인턴의 개념이래요.
지원자에게는 인턴실습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하여 입사여부를 선택하게 하는 기회를 주고, 회사는 적합한 인재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는게 인턴의 목적이라고 하시네요.

이번 상반기 채용의 최종합격일이 6/22일입니다. 그런데 인턴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 뒤에 인턴실습을 수료한 후인 8월말경에 개별적으로 통보가 될 거라구 하시고요.
상반기 정규채용은 7/1부터 입사하게 되지만, 인턴은 그 이후 학기를 수료하고 10년도 1/2에 입사하게 된답니다. 인턴의 채용규모는 작년을 기준으로 약 150명정도 선발을 하였고, 그 중 100여명이 최종 입사를 했다고 하십니다. 그렇다고 70%정도만 정규직전환이 된다. 이런뜻은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건설회사가 안맞아 그만두신분도 있고, 다른 곳에 합격이 돼서 가신분도 있고 그렇게 빠지다보니까 100여명이 입사를 하게 된거래요~

자소서 팁: 우리나라가 인터넷강국이 되니까 온라인 입사가 되고, 또 그러다보니 정보가 넘쳐나고, 전부다 어디서 본 듯한 그런 자소서가 넘쳐나게 됐죠. 요즘 그게 참 문제인가봐요. 채용설명회에서 동아리나 어학연수 이런 걸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거든요. 오늘도 말씀하시더라구요. 어학연수나 동아리회장 같은 건 읽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식상하기도 식상하고 진실성도 매우 없어 보인다. 요즘에는 자소서에 쓸려고 동아리 회장 돌아가면서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잘 생각해서 소신껏 써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 .... 자소서 칼질하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네요 ㅋㅋ 진 그래서 안된건가싶기도 하구요? ㅋㅋ

서류합격은 4/22에 발표되구요. 그 이후 온라인으로 인적성을 보게 됩니다. 인적성셤은 약 200문제정도를 2시간안에 풀게된대요. 그 이후 합격자에 한해 1차면접을 보는데, 면접전에 약 3급수준의 한자시험을 먼저 보구요. 한자시험이 종료된 후 집단토의와 역량면접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차면접은 임원면접과 영어면접으로 구성되구요.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7/1부터 입사~*하시게 되는거래요.

설명회 후반에 12명의 선배님들께서 모두 나와서 한말씀씩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부분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게 대우건설~ 좋은 회사랍니다. 그냥 좋은 회사가 아니라요. 기업분위기도 요즘 저희 세대에 맞게 자유스럽고, 단지 업무를 하달받는 식이 아니라 책임도 주고 기회도 많이 주는 회사래요. 이거 너한번해봐라. 그래 니가 하겠다는 해야지~ 이런 대화가 오고가는 회사랍니다. 그만큼 윗분들이 굉장히 믿고 일을 많이 시켜주는 회사래요.
그러니 꼭 좋은 분들만 들어오시라는 의미심장한 말씀도 ㅋㅋ 하셨어요.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음껏 주어지는 만큼 책임도 따라야 된단 말이겠죠.

짧게나마 설명회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일단 채용페이지부터 들고 파는 게 급선무이겠네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ㅋㅋ
그럼 모두들 자소서 열심히 쓰시구요~ 저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