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장소 : 홍익대학교
제공 : 사람인

설명회 날짜 : 2008-04-08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 학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한화그룹 취업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인사담당자 분께서는 방문하지 않으셔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선배님들께서 최대한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셔서 뜻 깊은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30~40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했기에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로 질문을 하면 거기에 대한 답을 해주시는 방식이었구요. S&C, 갤러리아, 건설에서 현재 근무하고 계신 분들이었기에 직무 관련 이야기를 주로 해주셨습니다. 그럼 제가 기억나는 내용 몇 자 적어보죠.

1. HAT에 대한 내용?
누군가 질문했는데요. 인사담당자분이 아니셨기에 정확한 대답은 들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언어, 수리, 공간지각, 상황판단, 인성검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혹시 모르니 자세한 내용은 따로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 S&C에서 학점, 토익 등의 우대?
일단 자격만 되면 통과될 것 같구요, 학점이나 토익 점수가 높다고 해서 우대사항 같은 건 없다고 하셨습니다.

3. S&C 분위기?
여직원이 타 계열사에 비해 많은 편이고 이직률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장이나 차장으로 계신 분들 중에도 여자가 많다고 하니 여자분들도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신입 초봉은 2800에서 3000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다른 대기업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 듯.. 대신에 주말의 근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셨습니다.

4. S&C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라면?
기존 학교에서 배웠던 프로그래밍 스킬은 그다지 필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입사 후에 다시 프로그래밍을 배운다고 하셨거든요. 물론 JAVA나 C# 등의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이 그런 정보가 없는 사람보다는 유리할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또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금융 쪽 업무에서 도움이 될 거 같네요. 그쪽 분야에 사람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셨거든요.

5. TO는?
올 상반기에 약 650명 정도 뽑을 예정이랍니다. 각 직무 별로는 S&C는 20에서 30명 정도를, 건설은 50명정도, 63시티의 경우 10명정도... 갤러리아의 경우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보통 10명정도의 신입사원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물론 사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도 있구요. 건설의 경우 플랜트 쪽 인원이 많이 확대되는 추세이고 63시티의 경우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경력직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6. 갤러리아 영업관리VS경영관리?
경영관리는 본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입부 정도로 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영업관리는 현장(점포)에서 일하게 되구요. 최소 1,2년에서 최대 5년 정도까지는 영업관리를 먼저 배운다고 합니다. 특별한 TO가 없다면 영업관리 쪽으로 먼저 가게 된다고 하네요.

7. 갤러리아에 들어가기 위한 역량이나 능력은?
선배님께서는 불문과셨기에 면접에서 불어로 자기 소개를 해보라고 하셨답니다. DALF자격증도 있었지만 이러한 어학 자격증은 필수라기 보다는 추가사항 정도로 보면 될 거 같네요.

8. 전반적인 채용 내용?
자소서는 자신의 얼굴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성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학점, 학교, 기타 사항 등을 포함하여 서류 심사를 먼저 하는데 필터링이 될 것 같은 뉘앙스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래도 서류 통과 이후에는 아주 꼼꼼히 살펴보신다고 하니 자신의 인생을 천천히 되돌아 보고 강조할 만한 내용을 어필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어디에서 베낀 것은 다 알아보신다고 하니 진실하게 쓰셔야 할 겁니다. 다행히 저번 한화 그룹 채용에서 사용한 자소서를 다시 쓰는 것은 괜찮을 것 같네요. 그 내용을 다 확인해 볼 수 없다고 하셨으니까요.
면접은 실무 면접과 사장님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실력이 출중한 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것이므로 그러한 인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직무는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하니 여러 회사에 관심이 있어서 고민이시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겠네요.

필기한 것 위주로 정리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인사담당자님께 자세한 얘기를 듣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빈즈 앤 베리스에서 하는 상담회는 조금 부담스러워 못 가봤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내용도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원서 접수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저도 얼른 자소서 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격에 구애 받지 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선배님들의 말씀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