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빠들이 양육에 참여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지만 아직까지 육아시설은 대부분 여성 중심으로 되어 있어 이용하기 힘들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공공장소에 마련된 수유실이나 유아휴게실의 경우, 칸막이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엄마들이 모유 수유를 하고 있으면 이용하기 어렵고, 기저귀 교환대도 남성 화장실에는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여기에서 ‘기저귀’와 ‘귀저기’,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포털 사이트의 뉴스 검색 창에 ‘귀저기’와 ‘기저귀’를 입력하면 각각의 단어가 쓰인 기사가 모두 수두룩하게 검색됩니다. 하나의 기사에서 두 단어가 혼동돼 쓰인 경우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잘못된 표현이 널리 쓰이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린아이의 배설물을 받아 내기 위해 다리 사이에 채우는’ 것은 ‘귀저기’가 아닌 ‘기저귀’가 맞습니다.




 


 


기저귀 :


가로막의 경련으로 들이쉬는 숨이 방해를 받아 목구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