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 일본 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자행했던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이번에는 일본에 있는 윤봉길 의사 순국기념비에 말뚝 테러를 한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다고 합니다.


 



윤봉길 의사 순국기념비가 세워진 곳은 윤봉길 의사가 총살형을 당했던 장소로, 지난 1992년에 의거 6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것입니다.


스즈키는 윤봉길 의사 순국비 앞에 ‘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적은 나무 말뚝이 박힌 사진을 올리면서 윤봉길 의사를 ‘조선인 테러리스트’로 비하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독도에 대한 일본인들의 야욕, 그리고 잘못된 교육으로 인한 아집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런데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는 ‘의사(義士)’로 유관순 열사나 이준 열사는 ‘열사(烈士)’로 이야기하는데요, ‘의사(義士)’와 ‘열사(烈士)’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의사(義士)’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사람’으로, 국가보훈처에서는 무력을 통해 항거하다 의롭게 죽은 분들을 뜻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열사(烈士)’는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으로,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맨몸으로 저항하여 정신적인 저항의 위대성을 보인 분들을 의미합니다.



 


즉, 주로 무력으로 행동을 통해서 큰 공적을 세운 분들을 ‘의사’로, 직접 행동은 안 했어도 죽음으로 정신적인 저항의 위대성을 보인 분들은 ‘열사’라고 합니다.




 


의사(義士) :


의로운 지사(志士,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사람)


무력(武力)으로써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



 


열사(烈士) :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


맨몸으로써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내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