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竣工), 완공(完工), 착공(着工), 기공(起工), 시공(施工) 공사를 시작하고, 실시하고, 완성함을 의미하는 단어들입니다.

  

우선 공사를 시작함을 의미하는 단어는 ‘착공(着工)’과 ‘기공(起工)’입니다.

‘착공(着工)’에서 ‘착(着)’은 어떤 일에 손을 대거나 어떤 일을 시작함을 의미하는 단어 ‘착수(着手)’의 ‘착(着)’과 같은 의미입니다(붙다, 시작하다).

  

또한 ‘기공(起工)’의 ‘기(起)’는 ‘일어나다’의 의미로 일이나 사건 따위를 끌어 일으키다는 의미의 ‘야기(惹起)’, 일어나 섬을 뜻하는 ‘기립(起立)’과 모두 같은 한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사를 착수하다’, ‘공사를 일으키다’는 의미로 연결 지어 연상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공사를 완성하다는 의미의 단어는 ‘준공(竣工)’과 ‘완공(完工)’입니다. ‘완공(完工)’의 경우, ‘공사를 완성했다’로 연결 지어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으나, ‘준공(竣工)’의 경우도 사용된 한자의 의미를 잘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준공(竣工)’에서 사용된 ‘준(竣)’은 ‘마치다’는 의미로 지니고 있습니다.

  

준공(竣工)과 완공(完工), 착공(着工)과 기공(起工)은 그 의미에 따라 반의어와 동의어를 짝지어 연결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되고 있으니 그 의미를 정확히 구별하여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준공(竣工) :

공사를 다 마침

  

완공(完工) :

공사를 완성함

  

착공(着工) :

공사를 시작함

  

기공(起工) :

공사를 착수함

  

시공(施工) :

공사를 시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