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송뿐만 아니라 형대에도 합격한 취뽀맨! ]


예문의 ‘뿐만 아니라’에서 ‘뿐’은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쓰여 한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보조사로, 조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앞말과 붙여 써야 합니다.




 


[삼송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형대에서도 합격 소식이 들려왔다. ]



바로 위의 예문처럼 ‘뿐만 아니라’ 앞에 붙여 쓸 체언이나 부사어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그뿐만 아니라’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보조사 ‘뿐’은 문장의 첫머리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뿐’ 앞에 앞 문장을 받는 대명사 ‘그’를 넣어 고쳐 써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뿐’이 보조사가 아닌 ‘의존명사’로 쓰일 때입니다. 이때는 앞 말과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예 : 모두들 눈치만 보고 있을 먼저 나서는 사람이 없었다.)



 


:


<조사>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


‘그것만이고 더는 없음’ 또는 ‘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보조사



 


<의존명사>


((어미 ‘-을’ 뒤에 쓰여))다만 어떠하거나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다 뿐이지’ 구성으로 쓰여))오직 그렇게 하거나 그러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