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김대리’ 밑으로 들어온 신입사원 ‘최말단’은 매사 덜렁대서 실수를 연발한다. 오늘도 팀장이 직접 지시한 업무를 보고하기 전, ‘김대리’에게 확인을 부탁했는데 처음부터 잘못된 데이터를 입력해 보고서를 작성, 결국 다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 마침 팀장은 다했으면 보고하라고 ‘최말단’을 불렀고, 눈치만 보고 있는 ‘최말단’이 안타까워 ‘김대리’는 자신이 잘못된 데이터를 넘겨주었다며 ‘최말단’의 실수를 안담해 주었다. ]


 



‘자신의 실수를 남에게 덮어씌우다’라는 뜻으로 흔히 ‘덤태기썼다’라고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는 ‘덤터기’의 잘못입니다.


반대로 ‘스스로 남의 책임을 맡아 지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안담(按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덤터기 :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안담(按擔) :


남의 책임을 맡아 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지움. 또는 그 책임


(= 다미, 안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