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빙과회사의 아이스크림 제품명이기도 한 ‘설레임’은 사실 ‘설렘’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한자를 조합해 제품명을 만들었기 때문에 꼭 틀렸다고만 보기 어렵지만, 이를 맞는 표기로 오인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설레이다’는 피동사나 피동형을 만들 때 이유 없이 ‘-이-’가 추가된 경우로, 같은 잘못된 용법으로는 ‘(길을) 헤매이다’, ‘(불에) 데이다’, ‘(목이) 메이다’, ‘(날씨가) 개이다’, ‘(냄새가) 배이다’ 등이 있습니다.


 


모두 ‘(길을) 헤매다’, ‘(불에) 데다’, ‘(목이) 메다’, ‘(날씨가) 개다’, ‘(냄새가) 배다’ 로 바꿔 쓰셔야 합니다.



 


설레다 :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자꾸만 움직이다.


물 따위가 설설 끓거나 일렁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