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은 벌판으로 달려가자! 젊음의 태양을 마시자! ]



 


이 노래의 제목이 ‘젊은 그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노래의 이 한 소절을 모르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광고에서도 많이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소절인데요, 여기서 밑줄 그은 ‘거칠은’은 사실 ‘거친’으로 바꾸어야 맞는 표현입니다. ‘거칠다’가 ㄹ 불규칙 용언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ㄹ 불규칙 용언에는 ‘살다’가 있습니다. ‘살다’를 기본형으로 ‘살고, 살면, 사니, 사서’등으로 활용됩니다. ‘거칠다’역시 이를 기본형으로 ‘거칠고, 거칠면, 거치니, 거칠어서, 거친’ 등으로 활용되는 것입니다.



 


거칠다 :


나무나 살결 따위가 결이 곱지 않고 험하다.


피륙의 올이 성기고 굵다.


일을 찬찬하거나 야무지게 못하고 대충대충 함부로 하다.


땅이 손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농사짓기에 부적당하고 지저분하다.


행동이나 성격이 사납고 공격적인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