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악’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국어사전에서 ‘뜨악하다’의 어근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외 뉴스나 기타 내용에서는 [레이디 가가, 투명 드레스 ‘뜨악’], [정형돈, 아이유 변신 비교해보니 뜨악! 충격 그 자체]와 같이 ‘경악(소스라치게 깜짝 놀람)’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뜨악하다’의 의미는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마음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아 서먹하다’처럼 ‘놀라움’의 의미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뜨악하다’와 같은 의미의 단어로는 ‘마뜩잖다’가 있습니다. ‘마뜩하다’의 반의어로 ‘마뜩하다’는 ‘제법 마음에 들다’, ‘마뜩잖다’는 ‘마음에 들지 아니함’을 의미합니다.



 


(예) 아버지는 그 여자를 며느릿감으로 마뜩잖게 생각하였다.


      교장은 선물로 받은 화분이 마뜩한 듯 수시로 물을 주고 보살폈다.



 


뜨악하다 :


마음이 선뜻 내키지 않아 꺼림칙하고 싫다.


마음이나 분위기가 맞지 않아 서먹하다. 또는 사귀는 사이가 떠서 서먹하다.



 


마뜩잖다 : 마음에 들 만하지 아니하다.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