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는 빠른 전개로 진행되었고, 금세 120분이 흘러버렸다. ]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면 ‘금세 끝나버렸다’며 아쉬워하기 일쑤인데요, ‘금세’를 ‘금새’와 자주 혼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금세’는 ‘바로 지금’이라는 의미를 가진 ‘금시(今時)’에 조사 ‘-에’가 붙은 ‘금시에’의 준말입니다. 의미 역시 ‘금시’와 같은 ‘지금 바로’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에 ‘금새’는 ‘물건의 값,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새’를 ‘사이’의 준말로 잘못 오해하고 ‘금새’를 ‘금세’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금사이’라는 말은 없으니 주의하여 사용해야겠습니다.



 


- 금세 : 지금 바로


- 금새 : 물건의 값,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