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맞춤법 '올바르다'와 '옳바르다'

'올바르다(o)', '옳바르다(x)'

▶'올바르다' → '올(실이나 줄의 가닥)이 바르다'에서 비롯된 말이다. '올이 바르다'는 '실이나 줄의 가닥이 가지런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올바르다'는 '옳고 바르다'의 뜻이라기보다는 '곧고 바르다'라는 뜻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으며, 표준어로 인정되는 말이다.

☞ 올바른 사람, 올바르게 뜬 털옷
  ☞사람이란 모름지기 그 생각이 올발라야 한다.

▶'옳바르다' →'옳고 바르다'에서 비롯된 말인 듯하며, 의미상으로도 별 문제가 없으므로 표준어로 인정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올바르다'만 각 사전에서 인정하고 있다.  

      ※ '옳다'는 말이 별도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 네 손에 농락당하느니 차라리 목숨을 끊는 게 옳겠다 싶다.
☞ 옳아, 그럼 그렇지.  /  옳은길로 이끈다   /   옳은말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