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마미족 외부인과의 갈등으로 인한 학살 사건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지역에 거주하는 남아메리카의 선주 민족인 야노마미족 아마존 우림 내륙의 오지에 모여 살았기 때문에 20세기 초까지 외부 세계와 접촉이 없었다. 그래서 유엔 인권위 및 환경 관련 NGO들은 선주민족인 야노마미족의 사회 조직, 관습, 전통을 유지하고, 생활 및 거주 지역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1988년의 개정 헌법에서 그들의 보호구역을 지정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987년 브라질 골드러시로 인해 야노마미족과 외부인들 간의 갈등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결국 1993년 베네수엘라 국경에 가까운 브라질의 아시무(Haximu) 근교에서 금광 광부들이 야노마미족의 부락을 공격하여 4-5 명의 젊은이를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해당 지역 원주민들은 광부들을 공격하여 최소 2명을 죽이고 2명에게 부상을 입혔고, 이후 광부들은 대대적으로 야노마미족부락을 공격하여, 아기나 노인을 포함하여 약 12명의 야노마미족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부락을 불태웠다.


 


최근 불법 광산업자들이 채굴에 반대하는 야노마미족뿐만 아니라 브라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이 마시는 식수에 수은을 타거나 물고기에게 독을 먹이는 등의 사례가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가림페이루 학살위협, 야노마미족만의 아냐’ [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