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착각할 정도로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그림


 


▷ 프랑스어로 트롱프뢰유(Trompe-l'oeil)‘(실물로 착각할 만큼) 사실적인 그림혹은 눈속임을 뜻하는 단어로, 평면 상에 그림을 정교하게 그려내 마치 입체적인 실물로 착각하게 만드는 표현이나 기법, 또는 그렇게 그려진 그림 자체를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는 트릭아트(trickart)’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트롱프뢰유가 일본으로 전파되면서 발음상의 어려움으로 트릭아트로 불리게 된 데서 유래한다.


초기 르네상스 이후 유럽에서는 정물화나 초상화에서 이 기법을 자주 활용해 실제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이후 회화뿐만 아니라 건축에 있어서도 평면 공간을 더 풍부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종종 활용되었다.


 


19세기 미국의 정물화가 윌리엄 하네트’, 20세기 후반 벽화가인 리처드 하스’, 소품 제작자 에어런 보로드등이 대표적인 트롱프뢰유 화가로 꼽힌다.



 


눈속임 그림유쾌한 착각의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