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재정부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벌인 미얀마의 정치인


 


▷ 영국과 일본에 무력 항쟁하여 미얀마의 독립을 이끌어낸 아웅 산 장군의 딸이며, 1988 8, 일명 8888항쟁을 계기로 본격적인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정치 일선에 나서며 민주주의 국민동맹(NLD)를 창설하였고, 1990 5월 실시된 총선거에서 82%의 지지를 받아 군사정권에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군부정권에 의해 내란죄라는 죄목으로 가택연금 되어 14년을 지냈고, 이후 미얀마에서도 악명 높은 인세인 교도소로 옮겨져 수감생활을 했다.


그 과정에서 1991년 노벨평화상과 2002년 유네스코인권상을 수상했으며, 2009 7월에는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수여하는 양심대사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4 1일 실시된 미얀마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주의 국민동맹이 전체 45개 선거구 중 43석을 얻는 압승을 거두며,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22년 만에 다시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당이 의석의 75%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 등 주요 요직을 군부 출신 인사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실제 의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얀마 수치 黨’ 후보 100% 선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