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시대 무덤에서 주로 출토되는 손잡이 끝부분에 둥근 고리가 있는 고리자루 칼. 보물776.


 


▷ 전한시대(B.C.202~B.C.8)의 중국에서 성립되어 남북조시대까지 발달한 칼이다. 한국에서는 5,6세기 백제, 신라, 가야의 고분에서 삼누환(三累環), 용환(龍環), 봉황환, 사자의 입모양을 한 환 등의 금동제환두를 붙인 대도가 발견되었다.


칼의 고리 안에는 칼을 사용한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장식이 들어간다.


 


▷ 최근 환두대도가 한일 고대사의 비밀을 간직한 칠지도와 함께 전통기법으로 복원되어 화제다. 충남 백제 역사관팀은 전통 제철 전문가와 금속공예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고대의 제작기법으로 칠지도와 환두대도를 원형 그대로 재현했다. 이는 일제강점기 이후 명맥이 끊겨 신비로 남았던 백제의 무기제작 기술을 오늘날 다시 복원했다는 데 가장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철강과 무기 제작기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참고] 칠지도


일본의 고대 도검류로 백제의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일곱 가지가 달린 칼이다. 고대 한·일 관계사에서 백제와 왜의 밀접한 교류를 입증하는 유물이다.


 


철기문화의 상징 ‘백제의 刀’ 위엄 되살아나다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