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 시내에 벽으로 둘러싸인 영토로 이루어져 있는 내륙국이자 독립 도시국가


 


▷ 로마의 주교, 즉 교황이 통치하는 신권 국가로 가톨릭교회의 상징이자 중심지이다. 나라 자체가 세계적인 문화유산들의 보고로, 1984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실제 성 베드로 대성전이나 시스티나 경당 등에는 산드로 보티첼리, 베르니니,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드로 다 빈치 등 거장들의 작품이 채워져 있으며, 바티칸 서고에는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문서들이 다량 보관되어 있다.


 


▷ 하지만 많은 영화와 소설에서 바티칸의 서고가 교회의 치부를 은폐하는 수단으로 그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형성되자, 지난 2005년 교황 베네딕토 6세가 바티칸은 문서 보관서를 비밀리에 운영하지 않는다며 문서를 공개했다. 올해는 로마 카피톨리노 박물관에서 전시를 열어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종교 재판 기록과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를 파문한 교황청 문서, 영국 왕 헨리 8세와 캐서린 왕비의 이혼 문서 등 고문서 100여 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400년만에 열린 바티칸 비밀 서고 들여다보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