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


 


▷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해 은행의 지급 불능 사태를 막는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된 것으로 흔히 지준율이라고 부른다.


요즘에는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조작함으로써 시중유동성을 조절할 수 있다.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의 통화량이 감소하고, 낮추면 그만큼 시중에 통화가 많이 풀리게 된다. 때문에 한국은행의 지급준비율조작은 공개시장정책(각종 국공채를 팔거나 사는 것), 재할인(한은이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자금의 이자율을 올리거나 내리는 것)과 더불어 3대 통화정책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1998년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하면서 금리 중심의 통화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지급준비율을 통한 유동성 조절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2006년 평균 지준율을 3.0%에서 3.8%로 올린 이후 지금껏 변동 없이 유지하고 있다.


 


, 24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 0.5%p 인하키로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