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일반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동거리


 


▶보통 이동거리(km)에 식품수송량(t)을 곱해 계산하며 푸드 마일리지 값이 클수록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최근 지구 온난화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용어다. 1994년 영국 소비자운동가 팀랭에 의해 처음 사용됐지만, 최근 해외 농산품 수입이 많아지면서 안정성, 신선도, 온실가스 등 식품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주요한 지표로 쓰이고 있다.


유럽의 소비자 단체나 환경 단체들은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 즉 푸드 마일리지 값이 적은 식품을 소비하는 것이 안전성이 높으며 수송에 따른 환경오염을 경감한다고 주장한다.


 


2010년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서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4개국의 푸드 마일리지를 비교 결과에 따르면 2007 1인당 농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한국이 6,143t·㎞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5,760t·), 영국(3,211t·), 프랑스(1,468t·)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인의 밥상이 '이산화탄소 덩어리'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면서 국내 농업과학자들은 소비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짓는 '도시농업'을 대안으로 제시하였고, 일명로컬 푸드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 운송거리(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 가장 한국… '빌딩産 채소' 대안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