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사이의 대표적인 제휴 방식 가운데 하나로, 우리말로는 편명공유·좌석공유 또는 기내 좌석공유를 말한다.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할당받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수익 증대와 운항편 확대를 꾀하는 방식으로 체결된다.

제휴는 일반적으로 양국 항공사 또는 제3국 항공사 사이에 이루어지며, 미국과 같이 큰 나라에서는 자국 항공사끼리 제휴하는 경우도 있다. 제휴 업체들이 취항하지 않는 노선이나 중복되는 노선에서 마치 한 회사가 판매하는 것처럼 항공권을 판매하고 노선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항공사업 확대는 물론, 수익 증대까지 꾀할 수 있어 2000년 이후 세계적으로 급속히 늘어났다.

대한항공(주)도 2003년 현재 미국의 델타항공, 프랑스의 에어프랑스(프랑스국영항공), 이탈리아의 알리탈리아, 베트남의 베트남항공 등 세계적인 항공사들과 코드 셰어 계약을 체결하였고, 미국의 경우 노스웨스트항공·콘티넨털항공·델타항공 등 3개 항공사가 코드 셰어를 체결함으로써 공동 마케팅 체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