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소매 형태이다. 완구용품·스포츠용품·아동의류·가전제품·식품·인터넷 포털사이트·가구 등과 같이 상품 분야별로 여러 곳에 특화된 전문 매장을 갖추고 이를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소매업태를 통틀어 일컫는다.

'살인자'를 뜻하는 영어 '킬러(killer)'가 붙은 것은 업체들 사이의 경쟁력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완구류나 가전제품·카메라 등 특정 품목만을 위주로 형성되었으나, 특정 품목의 범위를 벗어나 이제는 업태나 업종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카테고리 킬러의 주요 특징으로는 ① 체인화를 통한 현금 매입과 대량 매입 ② 목표 고객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③ 체계적인 고객 관리 ④ 셀프 서비스와 낮은 가격 등을 들 수 있다.

카테고리 킬러로는 한국의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하이마트, 미국의 스포츠용품 전문점 스포츠 오소리티(Sports Authority),유럽의 DIY 전문 매장 B&Q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