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어 : 季 계절 계   札 편지 찰/뽑을 찰   掛 걸 괘   劍 칼 검


 



▶ 풀이 : 계찰(季札)이 검을 걸어 놓다는 뜻으로, 신의(信義)를 중(重)히 여김을 이르는 말. 오(吳)나라의 계찰(季札)이 상국(上國)으로 가는 길에 만난 서국(徐國)의 임금이 계찰의 칼을 몹시 부러워해 칼을 주기로 마음먹고 상국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서국에 다시 들렀으나, 임금이 이미 죽고 난 뒤여서 마음 속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금의 묘에 칼을 걸어놓고 왔다는 데서 유래함.



 


▶ 용례(用例)


  포스코는 윤리의식이 가장 강한 기업이자,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그럼에도 연말 대선을 앞두고 포스코와 포스코 정준양 회장의 이름이 정권 비리와 관련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포스코 관련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물론 포스코는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계찰괘검(季札掛劍)’의 정신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 유의어 : 일낙천금(一諾千金), 계포일락(季布一諾), 계포일낙(季布一諾)